본인의 성적 매력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구에 기반하며 더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이라고 봄. 그러나 적어도 한국에선 유행이 되지 않을 것이라 보고, 예술과 외설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라 생각함.

과감한 노출 패션은 화제를 일으키는 하나의 방식이기 때문에 불쾌감을 주는 선을 넘지 않는 이상 어느정도 수용될 수 있다고 생각해!!

개성있고 좋다고 생각하슴!

개취로 예뻐보이지는 않지만 타인의 개성을 존중해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흐름으로 읽혔어. 봉긋하거나 잘록한 신체부위가 아닌 그저 태어나 살아온 그대로의 신체가 자연스럽게 여겨지면 좋겠어. 무엇보다 여전히 여성들의 누드만 패션 유행이 된다는 게 아쉽슴!

맞는말을 한다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아니었슴. 여성들의 누드만 유행이라는게 아쉽단 생각을 가진 사람이 대댓에서는 막상 남성들이 배를 집어 넣을 생각이 없으니 문제다? 여성이 태어나 살아온 모습을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은 긍정적인 흐름이고, 남성은 배나온 모습을 ... 더보기

웅웅 의견 고마옹!! 유연하게 생각해보겟슴!! 남자 역시 지금 당장 벗어도 패션으로 유행할 수 있다!!

남성의 나온 배가 아름답다고 자신과 주변을 속이는 현실부조화!

‘누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됐음. 누드라는 것이 외설이 될 수도 있고, 있는 그대로의 개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도구가 되기도 하는 것 같음. 그것을 가르는 기준은 누드를 하는 당사자의 태도에서 나온다고 봄. 본인은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나 ... 더보기

TMI는 왜 넣었슴

개성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나 안일한 시각이라고 생각해~ 왜 누드는 항상 여성 패션에서만 유행할까? 신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는 건 그냥 여성 성상품화에 대한 새로운 포장지일 뿐이지

"상품화"라는 용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매력적으로 끌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본능적으로’ 아름다운 여성은 모든 연령대에서 아름답다고 생각해. 반면 남성누드는 일반적으로 그렇게 인식되지 않고 모두가 느끼지 이건 본능의 영역이며 여성의 출산, 결혼, 연애, 사랑 ... 더보기

여성의 몸이 결혼의 중요한 요소라는 건 무슨 뜻일까?😱

실제 통계 = 가슴수술 시 결혼확율 30%증가

가슴 수술한 여자가 결혼에 더 적극적일 수 있고, 설사 ‘결혼에 적극적인 여자 중에 가슨 수술한 여자의 결혼 확률이 증가한다’ 하더라도 그게 자연의 섭리일까? 원래 미의 기준은 사회가 변할 때 마다 바뀐다는데 매번 바뀌는 미의 기준이 자연의 섭리라고 힐 수 있을까. 어 ... 더보기

개성과 민폐의 경계가 어디인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어!

누드패션이 이젠 미의 기준이 아닌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는‘ 의도는 좋은 것 같은데… 과연 이게 유행했을 때 따라하는 대중들은 그 의도를 생각하며 입을까? 의문이 들어;; 순전히 연예인을 동경하는 청소년들이 뭣도 모르고 따라 입을 것 같아서 걱정이야 몇년 전만해도 크롭 ... 더보기

이번 멧갈라에서 여성의 누드 패션을 금세 찾아볼 수 있다는 것과 달리 남성의 누드 패션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부터 여성의 성상품화라는 의견은 피할 수 없어. 추가로 어떤 옷은 계단을 혼자 올라갈 수 없을 정도로 몸을 옥죄었지만 참 우연히도 그 옷을 입은 사람들도 여자들 ... 더보기

여자가 더 아름다우니까

누군가의 판타지 대상이 아니라 다양한 신체 일부로 드러낼서 있다는 점에서 좋은 변화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이 ‘패션’이 되고 ‘트렌드’라고 불린다면 그 안에 담긴 의미가 퇴색될 가능성이 높고 단순히 노출을 하는 정도로 그칠수 있다고 생각해.

거기다 저기 나온 ‘셀럽’들은 쉽게 다가갈수 없는 것에 비해(심지어는 경호원도 있음) 여전히 아직 변화되지 않는 사회에 놓여진 평범한 여성들은 쉽게 가해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성범죄가 여성의 잘못이라는 뜻 X, 굳이 강력 범죄가 아니더라도 저런 옷을 유행이라 ... 더보기

패션을 좋아하긴 하지만 누드 패션의 일상화에 대해선 조심스럽긴 해욤. 누드 패션은 흔히 자유와 연관시켜 옹호되곤 해요. 과연 누드 패션이 보장하는 자유는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주체적으로 성을 드러내는 자유겠죠. 전 누드 패션이 성적 매력의 전시 그 이상의 역할을 하지 ... 더보기

훌륭한 영화도 나이에 따라 시청을 제한하고 있는데, 패션이라고 다를까요. 아무리 훌륭한 패션도 누군가에겐 해로울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해요. 더군다나 패션은 제한 없이 돌아다니는 콘텐츠나 마찬가지니 더 조심할 필요가 있죠. 또, 우리 사회의 유행에 대한 높은 민 ... 더보기

처음엔 "누가 저런 걸 입어?"라고 말해도 그것이 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대중에게 많이 노출됨으로써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 잡으면 거부감이 무뎌지기 마련이죠. 밑가슴이나 겨드랑이를 드러내는 것도 어느새 옷 좀 입는 사람들 사이에선 흔한 패션이 되었네요.

한편, 이런 패션이 모두에게 허락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네요. 제가 패션에 취미 없는 일반인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저것도 몸매가 되야 하지"거든요. 패션이 다양한 몸을 편안하게 드러내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 아니라 완벽한 몸과 노골적인 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