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전격 분리 선언, 신세계와 이마트 주가에 걸린 기대감
작성자 헤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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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전격 분리 선언, 신세계와 이마트 주가에 걸린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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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요약해요
- 10년의 기다림 🚀: 사실 계열 분리는 오래 전부터 예정된 수순이었단 말이 나와요. 신세계그룹에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명희 총괄회장의 자녀인 정용진・정유경 회장이 각각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부문을 나누어 경영하기 시작했는데요. 2016년엔 각자 가지고 있던 서로의 계열사 지분을 돌려주며 본격적으로 계열 분리를 시작했어요.
- 이명희 회장 ➡️ 정용진・정유경 회장 시대 🤼: 신세계그룹은 1991년 삼성 이건희 회장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백화점을 운영하던 신세계를 독립시키고 1997년 법적으로 계열 분리에 성공하며 지금까지 이어져 왔는데요. 분리 경영이 자리를 잡자 2020년 이명희 총괄회장은 자신의 신세계・이마트 지분 일부를 정용진・정유경 회장에게 각각 증여했어요. 업계에선 이명희 총괄회장 체제였던 신세계에서 앞으로 정용진・정유경 회장 시대가 열린다는 평가예요.
- 주가도 오를까 👀?: 투자자들은 계열 분리를 통해 증시에 상장한 신세계와 이마트의 주가가 오를지 주목하고 있어요. 두 기업은 사실 올해 주가가 하락세였는데요. 11월 1일 기준 신세계는 연초 대비 11.44%, 이마트는 -13.86% 주가가 떨어진 상태예요. 하지만 계열 분리 선언을 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2거래일간 이마트(2.83%)와 신세계(3.15%) 모두 주가가 상승 📈했어요.
에디터의 코멘트
- 각각 어느 사업을 맡는 걸까 ? 정용진 회장의 이마트 계열엔 슈퍼, 편의점, 호텔, 건설 사업, 스타필드 등이 있고 정유경 회장의 신세계 계열엔 패션, 아울렛, 면세점 등이 있어요. 다만 SSG닷컴의 경우 이마트(45.6%)와 신세계(24.4%)가 함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요 🤝.
- 계열 분리, 두 기업에 호재일까?: 신세계그룹은 이번 정유경 총괄사장의 회장 승진을 두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했는데요. 증권가에선 일반적으로 “두 회사가 모두 몸집이 가벼워진 만큼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으며 두 기업 모두에 호재가 될 거라는 분석이에요 💪.
- 두 기업 중 어디에 유리할까?: 보통 계열 분리를 하면 우량사와 부실사가 구분되는데요. 이마트는 신세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평가받아요. 주가 역시 지난 2018년 무려 30만 원을 넘어선 적도 있지만 지금은 6만 원 대에 머물고 있어요 📉. 한 증권사 연구원은 이번 계열 분리에서 신세계가 유리할 것이라며 “신세계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이마트를 도울 가능성을 불식시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어요.
- 정유경 회장은 어떤 사람일까?: 언론에 자주 등장한 정용진 회장과 달리, 정유경 회장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은데요. 1996년 조선호텔 상무로 신세계그룹 경영에 함께한 정 회장은 2009년 신세계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그간 신세계 계열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가 많아요. 2015년엔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후 2023년엔 2016년 대비 매출과 영업 이익을 두 배 이상 늘렸다고. 재계 1호 1970년대생 회장이라는 점도 이목을 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