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면 2시간 반 만에 나온 윤석열 전 대통령 입장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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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2시간 반 만에 나온 윤석열 전 대통령 입장

뉴닉
@newneek•읽음 37,388
헌법재판소에서 오늘(4일) 오전 11시 22분 탄핵 심판 선고가 내려진 지 2시간 30분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공식 입장을 내놨어요.
윤 전 대통령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헌재 결정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어요. 승복한다는 얘기도, 결정에 불복하는 걸로 읽히는 메시지도 담기지 않은 것.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거나 국민 통합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내지도 않았어요.
이후 윤 전 대통령은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기 바란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질서 유지와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헌재에 출석하지 않았어요.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가족들과 생중계로 탄핵 선고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하 전문.
by. 에디터 모니카 🌳 하비 🤖
이미지 출처: ⓒ대통령실(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