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용어 간단 정리(3/24~3/28) ❖❖❖
1) 바우처(Voucher) : 바우처 제도란 정부가 수요자에게 쿠폰을 지급하여 원하는 공급자를 선택토록 하고, 공급자가 수요자로부터 받은 쿠폰을 제시하면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방식을 말하는데, 이때 지급되는 쿠폰을 바우처라고 한다. 일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증서와 같다. 노인, 장애인, 산모, 아동 등 사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이용권을 발급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서비스 바우처가 대표적이다. 또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바우처가 존재하며, 저소득층에게 임대료 일부를 지원해 주는 주택바우처 등 다양한 바우처가 존재한다.(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 디지털 시장법(DMA) / 게이트키퍼 :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s Act, DMA) : 유럽연합(EU)이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의 독점구조를 억제하기 위한 법안. DMA는 소비자와 판매자를 중개하는 ‘관문(gatekeeper)’ 역할을 하는 대형 플랫폼 기업의 독점적 지위를 활용한 영업활동을 방지하기 위해 EU가 제정한 법안이다. DMA 적용 대상 플랫폼 분야는 △가상비서 △검색엔진 △광고서비스 △비디오공유서비스 △온라인중개서비스 △운영체제(OS) △인터넷 브라우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SNS 등 총 열 개다. 이 분야에서 △유럽 3개국 이상에서 동일한 서비스 제공 △과거 3년간 유럽 연 매출 75억유로 또는 전년 말 기업가치 750억유로 이상 △과거 3년 EU 내 활성이용자 월 4500만 명 또는 기업 고객사 1만 개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게이트키퍼에 오른다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게이트키퍼(gatekeeper) : 커뮤니케이션의 관문을 지키는 사람이란 뜻으로 뉴스나 정보의 유출을 통제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사회적 사건을 기사화하기 전에 매체 내에서 취사선택하고 검열하는 직책 또는 그 기능. 뉴스 제작의 경우, 중요하고 정치적으로 미묘한 사건일수록 그에 관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뉴스가 이 과정을 그대로 통과하는 일은 거의 없다. 어떤 뉴스는 보도하고, 어떤 뉴스는 보도하지 않음으로써 수용자들에게 뉴스의 문(gate)을 열거나 닫는 문지기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게이트 키퍼이다. 여기에서 뜻이 확대되어 가장 빨리 정보를 수용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의견 선도자를 게이트 키퍼라고도 한다. (출처 : 매일경제)
3) 레트로(Retro Marketing) 마케팅 : 과거에 출시되었던 상품을 그대로 판매하여 소비자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 과거의 상품을 현대적인 감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는 마케팅 방법을 말한다. 이는 그 시절을 보냈던 기성세대에게는 반가움과 추억을 선사하고 , 현 세대에게는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 등 새로운 자극을 안긴다는 특징이 있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4)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al Prize) : 건축예술을 통하여 인류와 건축환경에 일관적이고 중요한 공헌을 한 생존 건축가에게 해마다 수여하는 상이다. 1979년 하얏트호텔 체인의 회장 제이 프리츠커(Jay A. Pritzker)와 신디 프리츠커(Cindy Pritzker) 부부가 제정하였고, 프리츠커 가문이 세운 하얏트재단(Hyatt Foundation)이 운영한다. 특정한 건축물이 아니라 해당 건축가의 건축세계를 평가하는 상으로서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아 흔히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기도 한다. 상의 운영과 수상자 선정 절차 면에서도 노벨상을 모델로 한다. 매년 1월 말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으며, 후보자는 국적과 인종, 종교 또는 이데올로기 등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매년 40여 개국의 500명 이상이 후보자로 지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사위원은 건축·비즈니스·교육·출판·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5~9명으로 구성되며, 심사를 거쳐 비밀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매년 봄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보통 5월에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과 건축가 루이스 설리번(Louis H. Sullivan)이 디자인한 청동 메달을 수여한다.
(출처 : 두산백과)
5) 고운사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丹村面) 등운산(騰雲山)에 있는 절. 681년(신문왕 1) 신라시대 고승인 의상(義湘)이 창건하여 이름을 고운사(高雲寺)라고 하였는데, 그후 최치원(崔致遠)이 여지(如智)·여사(如事) 두 승려와 함께 가허루(駕虛樓)와 우화루(羽化樓)를 짓고 고운사(孤雲寺)로 개칭하였다. 헌강왕 때에 도선(道詵)이 약사여래불과 석탑을 건립하였다. 고려시대인 948년(정종 3) 고려의 운주조통(雲住照通)이 사찰을 중창하였고, 1018년(현종 9)에 천우(天祐)가 다시 중창하였다.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와 1695년(숙종 21)에 행옥(幸玉)과 태운(泰運)이 중수하였다. 그후 1835년(헌종 1)에 불탄 것을 만송(晩松)·호암(虎巖)·수열(守悅) 등이 재건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며 의성, 안동, 영주, 봉화, 영양 등지의 사찰을 관할하고 있다. 사찰내 약사전과 석가여래좌상이 보물급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출처 : 두산백과)
6) 전력반도체 / 반도체 / IC / 트랜지스터 :
전력반도체(power semiconductor) : 여러 IC의 전압과 화면 상태 등을 복합적으로 제어하는 반도체. 모바일기기나 배터리로 동작해야 하는 장비들에서 최소한의 전력으로 구동할수 있도록 전력을 제어함으로써 배터리 구동시간을 늘리기 위해 많이 사용한다. 전기자동차, 태양광,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모바일 기기 등에서 핵심 부품으로 꼽히고 있다. 대부분 규소를 주재료로 생산한다. 국내 생산량은 미미하다. 국내 기업들은 전력반도체 90% 이상을 수입해서 쓴다.
반도체(semiconductor) : 전기가 잘 흐르는 도체와 잘 흐르지 못하는 부도체의 중간 특성을갖는 물체를 말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게르마늄, 실리콘, 갈륨비소등이 있다. 이들 물체에 빛이나 열을 가하거나 불순물을 첨가하면 독특한 전기 특성을 갖게 된다.(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IC(integrated circuit) : 집적회로. IC는 기판에 반도체 부품의 삽입에서 배선에 이르기까지를 집약적으로 제조한 것이다. 이렇게 제조된 반도체 기판(이것을 칩이라고도 함)은 IC라고 불리는 하나의 전자부품이 된다. IC의 핵심인 반도체 기판은 일반적으로 사방 3㎜~5㎜ 정도의 초소형이며, 이 안에 최대 1천개에 가까운 트랜지스터가 다른 전자부품과 함께 배선된다.(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트랜지스터 : 규소나 게르마늄으로 만들어진 반도체를 3겹으로 접합해 만든 전자 회로 구성 요소. 전류나 전압 흐름을 조절해 전자 회로를 구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CPU,D램 등의 반도체는 수천만개 이상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해 놓았다고 볼 수 있다.(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7) 주주배정 / 일반공모 / 제3자 배정 :
주주배정 : 상장회사가 신주를 발행하여 이를 기존주주들의 지분 비율에 따라 배정하는 방법. 기존주주들의 권리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신주인수에 대한 권리’인데 이러한 기존주주의 신주인수권을 가장 잘 보장해주는 방법이 바로 ‘주주배정’ 방법이다. 주주배정을 한 후, 실권된 주식은 다시 공모할 수 있다. 일단은 신주인수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기존주주에게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남은 주식(실권주)은 기존주주를 포함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게된다.(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일반공모 : 상장회사가 신주를 발행하여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한다. 물론 이때 기존주주 역시 공모에 참여할 수는 있지만 기존주주들만 우선적으로 공모 청약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배려는 없다. 다시 말해 기존주주들의 권리인 신주인수권을 침해하는 공모방식이다. 따라서 이 방법은 해당 상장회사의 정관에 기존주주의 신주인수권을 배제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어야 한다.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제3자 배정 : 특별법이나 발행회사 정관 규정, 그리고 주주총회 특별 결의로 특정한 제3자에게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 등에 인수권을 주거나 차관선 또는 합작선과 계약에 의해 신주를 배정하는 경우와 거래처 등 회사와 특별한 관계에 있는 자에게 신주인수권을 부여해 주식을 인수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출처 : 제3자배정)
8) 흑해 곡물 협정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중단된 흑해 항로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 7월 22일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 아래 체결된 협정이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빵 바구니’로 불리는 곡물 수출 대국이다. 2021년 기준 전 세계에서 보리 3위, 옥수수 4위, 밀 5위 수출국이었다. 전쟁으로 2022년 3~8월까지 우크라이나산 농산물 수출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곡물·식료품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된 데 따른 조치였다. 흑해 곡물 협정으로 우크라이나는 전쟁 중에도 2023년 5월까지 총 3300만 톤의 곡물·식료품을 수출했고 이는 국제 곡물 가격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9) ROI(return on investment) : 투자수익률. 투자수익률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경영성과 측정기준 중의 하나로, 기업의 순이익을 투자액으로 나누어 구한다. 투자수익률은 원래 미국의 화학회사 듀퐁사에 의해 사업부의 업적을 평가하고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어, 투자수익률 분석이라는 내부통제기법으로 개발되었다. 이 분석은 투자수익률이 경영성과의 종합척도가 된다는 관점에서 투자수익률을 결정하는 요인을 수익성과 회전율로 분해한 다음 각 결정요인의 세부항목에 대한 관리를 통하여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계획·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분석이 기업전체 경영성과의 계획, 내부통제, 자원배분 결정, 이익예측, 채권자 및 투자자에 의한 기업 경영성과의 평가 등 여러가지 목적에 사용되고 있다.(출처 : 매일경제)
10) 디깅(digging) : ‘파다’를 뜻하는 영어 단어 ‘디그(dig)’에서 파생한 디깅은 자신의 관심사에 깊이 파고든 행위를 말한다. 디깅을 즐기는 사람들을 디깅러(digginger)라 부른다. 디깅은 자신의 신념, 취향 등에 맞는 소비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MZ세대들의 소비트렌드와 맞물려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11) 알파세대 :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2010년대 초반부터 2024년까지 태어난 세대. 알파 세대라는 용어는 미국 사회학자 마크 매크린들(McCrindle) 이 처음으로 사용했다. 그는 저서 "The Alpha Generation: ThePower of Children and Youth"에서 알파 세대가 디지털 네이티브, 글로벌, 이동성, 소셜 네트워크, 비주얼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알파세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한 MZ세대와 달리 태어날 때부터 온라인 네트워크가 구축된 디지털 환경에서 자랐다.(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12) 리퍼비시(Refurbish) 제품 : ‘다시 닦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 동사 ‘refurbish’에서 가져온 말로 구매자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정상품, 성능에 큰 문제가 없는 초기 불량품, 전시 제품, 미세한 흠이 있는 제품 등을 업체에서 수리, 재포장 등의 정비를 통해 다시 판매하는 제품을 말한다.(출처 : 시사상식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