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4% 넘게 오르며 시총 1위 탈환한 이유

엔비디아 주가 4% 넘게 오르며 시총 1위 탈환한 이유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엔비디아 주가 4% 넘게 오르며 시총 1위 탈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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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시가총액 1위 탈환

  •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4.33% 오른 154.31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어요.

  • 시가총액도 3조 7630달러로 늘어나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순위 1위에 올랐어요.

엔비디아 주가 최고가 찍은 이유

엔비디아 주가는 이란·이스라엘의 휴전에 따라 중동 긴장이 풀어지며 전날에도 올랐는데요. 이날 엔비디아 주가가 오른 이유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칩의 독점적 기술이 다시 부각됐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와요. AI칩 시장을 꽉 잡고 있는 엔비디아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 증가하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줬어요: “전 세계가 엔비디아 AI 인프라를 원하고 있어!” 이후 엔비디아 주식을 사들이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고.

엔비디아는 연초부터 딥시크 등 중국 AI 기술의 추격과 미중 갈등으로 인한 미국의 수출 통제 등으로 주가가 눌려 있었는데요. 실적 발표를 통해 엔비디아 AI칩에 대한 수요와 독점적 위치를 보여줬다는 말이 나오고요. AI에 대한 투자 열기가 불붙은 것도 엔비디아 주가가 오른 배경으로 꼽혀요. 실제로 최근 실적 발표에서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 의지를 분명히 밝혔기 때문.

엔비디아 주가, 앞으로도 오를까?

현재 전문가 사이에선 낙관적인 전망이 나와요. AI 기술 경쟁은 내년까지도 이어질 거로 보이며, 엔비디아의 성장이나 시장 지배력도 탄력을 받았다는 것. 엔비디아에 AI 말고도 다른 성장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엔비디아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말도 있어요. 이날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AI 다음으로 로보틱스가 가장 큰 성장 시장이 될 수 있고 자율주행차가 첫 적용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지난달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자동차·로보틱스 부문의 매출은 전체의 약 1%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 늘어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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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히스 🌼
이미지 출처: ©Unsplash/BoliviaIntelig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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