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넘치는 2024년을 위한 Tip & Tool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생산성 넘치는 2024년을 위한 Tip & Tool

요즘 한창 새해 계획 세울 때잖아요. 하지만 새해 계획은 시작은 창대하더라도 끝은 미약하기 십상인 법. 그런 뉴니커를 위해 뉴닉이 새해 맞이 콘텐츠를 준비했어요. 실천하기 쉬운 계획을 세우는 원칙부터, 시간 관리를 도와줄 방법론, 효율을 더 높여줄 도구들까지! 함께 살펴봐요.
계획은 ‘SMART’ 하게 세우기
기본 중의 기본! 계획 세우려면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하게 잡으라고 하잖아요. 당연한 말 같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계획을 잘 세우는 건지 아리송할 수도 있는데요. 이때 ‘SMART’ 법칙으로 5가지를 떠올려 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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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구체적(Specific) 👉 다짐 쪼개기: 구체적인 목표는 ‘내가 뭘 해야 하는지’를 딱 보여 줘야 해요. ‘책 읽기’보다는 ‘인문학 도서 읽기’가 더 구체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를 ‘매주 도서관 가기’, ‘독서모임 들어가기’ 등 단계로 나눠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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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측정 가능(Measurable) 👉 수치를 넣기: 목표는 수치로 측정할 수 있어야 해요. 어떻게 측정할지도 정해야 하는데요. ‘체중 감량’ 대신 ‘3달 안에 5kg’라는 목표가 좋고, 이 경우 몸무게를 어느 주기로 측정하고 기록할 건지도 정해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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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달성 가능(Achievable) 👉 욕심 버리기: 목표는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해야 해요. 예를 들어 운동을 전혀 안 하던 사람이라면 아무리 운동왕이 되고 싶어도 ‘매일 3시간 운동하기’보다 ‘주 3회 30분씩 운동하기’가 나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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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관련성 있음(Relevant) 👉 최종 목표 생각하기: 목표는 더 큰 목표와 관련된 것으로 정해 스스로 영감을 줘야 해요. 예를 들어 ‘자격증 따기’라는 목표를 실행하면서 ‘스펙 쌓기’이라는 더 큰 목표를 늘 마음에 지니고 있으면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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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시간 기반(Time-bound) 👉 마감 기한 정하기: 발등에 불 떨어졌을 때 막판 스퍼트 내게 되잖아요. 그러니 ‘프로젝트 완료’가 아니라 ‘6월 30일까지 완료’라고 딱 정해두는 건데요. 한 달 이상 기간이라면 중간 점검 시기도 정해두고 꾸준히 체크해야 도움이 돼요.
시간 관리 방법론: 이럴 땐 이렇게
#일의 순서를 정하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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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하워 매트릭스(Eisenhower Matrix): 중요도와 긴급도를 기준으로 업무를 분류해요(예시). 할 일이 여러 가지일 때 1️⃣중요하고 긴급한 것, 2️⃣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것, 3️⃣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것, 그리고 4️⃣중요하지도 긴급하지도 않은 것 순으로 일을 하면 되는데요. 이중 2️⃣는 계획을 세우면 좋아요. 3️⃣은 남에게 맡겨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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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대비 효과(Effort vs Impact): 노력과 효과를 판단해서 업무를 분류해요(예시). 1️⃣노력은 적게 들고 효과가 큰 일은 당장 처리해요. 2️⃣노력은 많이 들지만 효과도 큰 일은 계획을 세우고 크게 투자해요. 3️⃣노력도 적게 들고 효과도 작은 일은 틈틈이 처리해요. 4️⃣노력은 많이 드는데 효과는 작은 일이라면 우선순위에서 지워요.
#집중해서 효율 내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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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도로 기법(Pomodoro Technique): 25분 동안 집중해서 일하고, 5분간 휴식하는 것을 반복해요. 4번 정도 반복한 후에는 15~30분 정도 쉬고요. 이때 타이머를 이용해서 정해진 시간을 지키고, 집중하는 시간에는 스마트폰이나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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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규칙(1-3-5 Rule): 업무량을 정할 때 쓸 수 있는 방법인데요. 하루에 큰 핵심 업무를 1가지, 중간 업무 3가지, 작은 업무 5가지를 설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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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규칙(Two-Minute Rule): ‘메일 보내기’처럼 ‘2분 이내에 할 수 있는 일’은 미루지 말고 당장 하라는 거예요. ‘2분만 책 읽기’처럼 습관을 만들 때도 쓸 수도 있어요.
#진행도를 관리하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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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트(Mandalart): 본질적인 최종 목표와 관련된 여러 가지 하위 주제를 확장해 나가며 목표를 정하는 방식이에요(예시). 1️⃣9×9 표를 그리고 정가운데에 최종 목표를 적어요. 2️⃣주변에 있는 8개 사각형의 중심에 최종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하위 목표를 적어요. 3️⃣방금 적은 하위 목표 8가지를 중심으로 이를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계획을 적어요. 4️⃣이러면 총 64가지 계획이 나오는데, 이를 하나씩 실행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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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반 방식(Kanban Method): 일의 진행 단계를 시각화하여 분류는 방법이에요. 기본적으로 1️⃣할 일(To Do) 2️⃣진행 중(In Progress) 3️⃣완료(Done)의 세 카테고리를 사용해 업무의 흐름을 관리하는데요(예시). 이 밖에도 ‘보류', ‘테스트’ 등 상황에 따라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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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D(Getting Things Done): 할 일이 끝도 없이 쏟아질 때 유용해요. 순서는 1️⃣할 일을 싹 나열하고(수집) - 2️⃣어떤 일인지 관련 자료를 알아보고(명료화·정리) - 3️⃣업데이트된 상황을 파악하고(반영) - 4️⃣직접 일을 하는(처리) 건데요(예시). 이때 한 사이클을 짧게 잡되, 한 사이클을 돌릴 때 이것저것 신경 쓰지 말고 하던 스텝을 착실히 밟는 게 핵심이에요.
도움을 줄 도구들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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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먹는 하마 잡아라 🗑️: 스마트폰이 방해가 된다면 ‘Forest’ 같은 앱을 추천해요. 스마트폰을 내버려 두는 만큼 나무를 키울 수 있는 앱이에요. 나의 스마트폰·데스크탑 사용 패턴을 분석해주는 ‘Rescue Time’ 같은 앱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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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거들 뿐 🎶: BGM 찾느라 한참 걸린다면 ‘Focus@Will’, ‘Brain.fm’ 등 집중력 음악 전문 사이트를 이용해보세요. 신경과학적 원리를 통해 뇌의 집중을 도와줄 음악을 들려줘요. 집중력 외에도 명상·수면 등을 돕는 음악도 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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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을 습관으로 만들기 ✔️: ‘Habitica’는 일상의 습관을 게임화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앱이에요. 매일 할 일을 완료하면 게임 내 보상을 받는 식이에요. ‘마이루틴, '루티너리’, ‘루빗’ 등 자기에게 맞는 루틴 앱을 써보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