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다음은 중국? CXMT∙유니트리∙YMTC까지 줄줄이 준비 중인 초대형 IPO의 정체 🚀🇨🇳

스페이스X 다음은 중국? CXMT∙유니트리∙YMTC까지 줄줄이 준비 중인 초대형 IPO의 정체 🚀🇨🇳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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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지난 12일(현지시간) 전 세계 투자자들의 역대급 관심을 받던 스페이스X가 주식시장에 데뷔했잖아요. 상장 첫날에만 주가가 20% 가까이 급등하면서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5위까지 올라섰는데요. 이번에는 중국 증시에서 슈퍼 루키들이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어 “초대형 IPO*가 다가온다!” 하고 시끌시끌해요. 

* IPO(기업공개): 비상장 기업이 처음으로 주식시장에 등판해 일반 투자자에게 주식을 파는 거예요. 기업으로서는 한 번에 큰돈을 조달할 수 있는 수단인데요. IPO를 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영업이익을 갖춰야 해요. 기업이 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건, 그만큼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신호예요. 

중국 증시 현재 상황: 중국도 대형 IPO로 들썩이고 있다고?

반도체·AI·로봇·우주 등 중국 첨단 기업들이 줄줄이 올 하반기 주식시장 입성을 준비하고 있어요. 주목해야 할 기업들을 살펴보면:

  • 중국판 삼전닉스 CXMT 🔬: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중국의 최대 D램 제조사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경쟁사인 반도체 기업이에요. 늦어도 7월 초 상장이 예상돼요. D램은 ‘반도체의 봄’을 이끈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인데요. CXMT는 회사 설립 10년 만에 상장에 나서 지난달 27일 ‘중국의 나스닥’이라 불리는 과창판 상장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어요. 공모 금액만 295억 위안(약 6조 6000억 원)으로,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SMIC(A주) 상장 이후 최대 규모에 달한다고

  •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No.1 기업 유니트리 🤖: 4족 보행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유명한 유니트리도 IPO를 준비 중이에요. 테슬라 ‘옵티머스’나 현대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곳인데요. 중국 정부도 팍팍 밀어주고 있어요. 최근에는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 지 73일 만에 상하이 증시의 IPO 심사를 통과했다고.

  • 중국판 스페이스X 10곳 출격 준비 🚀: 중국에서도 상업 항공우주 산업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올해 10여 곳이 IPO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중국 상업 항공우주 산업 전체의 가치가 1조 위안(약 224조 원)을 넘어섰고요. 지난해 말까지 중국의 상업 항공우주 기업 수도 600개 이상, 총 투자액은 186억 위안(약 4조 2000억 원)에 달했다고. 다만 수익 모델이나 기술 수준 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IPO가 잘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 나와요.

  • 낸드플래시 강자 YMTC도 대기 중 💾: 낸드플래시란 전원이 꺼져도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로, 단기 저장장치인 D램을 거친 데이터를 저장하는데요. 중국 최대 낸드플래시 기업인 양쯔메모리(YMTC)도 상장을 준비 중이에요. 과거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로 한차례 주춤했지만, 자국 기술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중국 기업 IPO 도전 배경: 이렇게나 많은 기업들이 다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최근 중국 증시에서 첨단 기업들의 IPO가 줄줄이 예정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예요: 

  • ‘중국판 나스닥’ 과창판으로 판 깔아주고 📊: 과창판은 2019년 중국이 첨단기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주식시장으로, 미국 나스닥처럼 혁신 기업들이 상장하는 곳인데요. 과창판의 등장으로 중국 첨단 기업들이 자국 증시에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 쉬워졌어요. 과거 SMIC는 과창판에 상장하면서 532억 위안(약 12조 원)을 조달했는데요. 지금까지도 가장 큰 규모의 과창판 IPO로 남아 있다고.

  • 중국 정부가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 중국 정부는 상업 항공우주 산업 관련 내용을 2년 연속 ‘정부 업무 보고’에 포함시키고, 올해 시작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에도 ‘우주 강국 건설 가속화’를 목표로 세웠어요. 반도체 자립을 목표로 한 ‘반도체 굴기’에도 수십조 원의 국가 자금이 투입되고 있고요. 미국의 첨단 기술 제재가 오히려 중국이 스스로 기술 개발에 힘쓰는 역설적인 결과를 낳고 있는 거라고.

우리나라 증시 영향: 우리나라 증시에도 영향이 있을까? 

국내 장비·소재 기업들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CXMT가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 → 국내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들에도 주문이 들어올 수 있거든요. 하지만 “한국 기업∙증시 괜찮겠지…?” 🤔 하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 국내 반도체 기업과의 경쟁 불붙고 🔥: CXMT는 D램, YMTC는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직접 경쟁하는 기업들이에요. 두 기업 모두 IPO로 끌어모은 자금을 →  AI 반도체를 연구개발(R&D)하는 데 왕창 쏟아붓겠다는 계획인데요. 현재는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력이 국내 기업들보다 3년가량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자금력을 바탕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까지 대량 생산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말이 나와요

  • 중국 반도체 기업이 우리나라 앞지를까? 🇨🇳: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국내 기업이 꽉 잡고 있는 HBM까지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다면 →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고 → 매출이 떨어지면 주가 하락으로 번질 수도 있다고. 당장은 삼성전자 등 기존 반도체 강자들을 위협하기 어려울 거란 말도 있고요.

  •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도 주의해야 해 💵: CXMT처럼 초대형 IPO가 발생하면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이 한꺼번에 중국으로 쏠릴 가능성이 커요. 그러면 상대적으로 한국 증시가 찬밥 신세가 될 수 있고요. 공모주에 투자하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한국 주식을 내다 팔아 한국 증시가 휘청일 수 있어요.

중국 첨단 기업 전망: 앞으로 어떻게 될까? 

최근 중국이 과창판을 확실하게 키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과창판에 상장할 수 있는 범위를 양자기술·로봇·수소에너지·피지컬 AI·6G 등 미래 산업으로 대폭 넓히는 개정안을 발표했거든요. 더 많은 첨단 기술 기업들이 과창판에 들어와 돈을 조달할 수 있게 하겠다는 건데요. 그럼 과창판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력으로 해당 중국 기업들의 성장 속도가 더 가팔라질 수 있는 것. 이에 국내 기업 사이에서 중국 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얼마나 빠르게 벌릴 수 있느냐가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HBM처럼 중국이 아직 따라오기 어려운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고 있고요.

by. 객원 에디터 이지원
이미지 출처: ©Magn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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