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뉴닉은 글의 구성을 어떻게 짤까?
작성자 뉴닉
아티클 작성 가이드
5화: 뉴닉은 글의 구성을 어떻게 짤까?
쉽게 읽히고 잘 이해되는 글은 어떻게 탄생할까요?
키메시지를 잘 잡는 게 첫째지만, 탄탄한 구조도 중요해요.
어렵고 처음 보는 뉴스도 쉽게 풀어주는 뉴닉이 메이트의 성공적인 크리에이터 데뷔를 위해 꿀팁을 준비했어요🥰. 바로 뉴닉 에디터들의 ‘글 구성법!’ 평소 뉴닉의 콘텐츠를 재미있게 읽었다면 끝까지 주목해 봐요.
구성이 꼭 필요한 걸까 🧐?
필수는 아니지만 유리한 점이 많아요. 한 번 글쓰기의 틀을 잡아두면 계속해 응용할 수 있어요. 여러 아티클을 묶어 시리즈로 구성할 때 특히 도움돼요. 일관된 구성의 글은 크리에이터의 브랜딩을 탄탄하게 하는 비결이기도 해요. 구성 → 문단 → 문장의 순서로 글을 다듬어 나가면 균형 잡힌 글을 쓸 수 있어요. 전체적인 숲을 그리고 작은 화단을 하나씩 가꾼 다음 식물 하나 하나를 들여다 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구성 짜기, 어떻게 하는 거더라?
‘서론·본론·결론’, ‘기승전결’ 같은 단어, 들어본 적 있을 거예요. 지식 정보와 같은 글은 서론·본론·결론을, 이야기와 같이 서사가 있는 글은 기승전결을 갖추는 게 일반적이에요. 하지만 막상 서론은 어떻게 써야 할지, 본론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그럴 땐 뉴닉 글쓰기의 기본인 ‘SBAC’를 참고해 봐요.
뉴닉의 스토리텔링, ‘SBAC’ 🦔
뉴닉 데일리 아티클의 구조를 뜯어보면:
S(Summary, 요약): 사안의 핵심을 짚어주는 요약 부분이에요. 독자가 이것을 읽을 이유(상황의 심각성, 회자되는 정도 등)가 되거나 흥미를 끄는 내용(간단한 사례, 상황극)을 덧붙여 만들어요.
B(Background, 배경): 이런 일이 왜 일어났는지 그 배경과 맥락을 짚어주는 부분이에요. 배경이 복잡할 땐,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묻는 문단을 추가적으로 더 구성할 수도 있어요.
A(And now, 현재): 앞서 설명한 ‘맥락’에서 지금 일어난 일을 다시 설명해주고, 생생한 진행 상황을 적어주는 부분이에요. 사건에 대한 다양한 입장이나 관점을 적기도 해요.
C(Comment, 정리): 앞으로의 전망, 예상되는 쟁점, 이 문제의 의의, 독자가 생각해볼 지점 등을 적어 글을 갈무리하는 부분이에요.
팁 드려요 💡
SBAC를 쉽게 설명하면 ‘되감아 말하는 방식’이에요. 일상에서 친구에게 사담을 전하는 방식과 비슷해요.
예시로 알아봐요 💭
“대박! 그 소식 들었어? A가 다음달에 미국으로 유학간대 → (갑자기? 왜?) 시각 예술 전공하고 싶다고 그랬다나. 주변엔 얘기 안하고 몰래 준비하고 있었나 봐 → (학교는 어디래?) OO 대학원인데 OO 주에 있대. 벌써 한국에 있는 집도 정리하고 있다나 봐 → (A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내향적이라 걱정스럽긴 해도 워낙 끈기 있는 친구니까 괜찮을 거야”
내가 쓰려는 글도 SBAC로 쓸 수 있을까?
SBAC는 기본적으로 새롭게 일어난 일이나 지금 화제되는 일의 이해를 돕는 글에 적합한 방식이에요. 무언가를 주장하는 글이나 경험을 풀어내는 글, 리뷰 등은 SBAC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뉴닉이 글쓰는 방식을 잘 살펴보면 다양한 구성법에 응용할 수 있어요.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데?
글쓰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예시를 알아보면:
독자와 대화하기 🤗: 뉴닉 글쓰기가 기본적으로 취하는 구성이에요. 화제를 던지고 독자의 예상 질문을 적고 답하며 대화처럼 맥락이 있는 글을 작성해 봐요.
키워드로 글쓰기 🧑🏫: 키메시지를 잘 이해하기 위한 요소(=배경, 개념, 근거 등)에서 핵심 키워드를 뽑아 각 문단을 구성하면 독자의 기억에 잘 남아요. 단, 요소마다 겹치는 내용이 없는지 주의해야 해요.
시놉시스 써보기 🎞: 시놉시스만 봐도 보고 싶어지는 영화가 있잖아요. 내가 쓰려는 것을 주제, 기획 의도, 줄거리와 같이 스토리텔링하는 구성을 취해 보세요.
총정리 콘텐츠 만들기 🪄: 독자가 주제에 관해 궁금해할 것을 늘어놓고 간결하게 정리해 보세요. 검색으로는 찾기 어려운 통계나 구체적인 정보를 잘 분류하고 묶을 수 있다면 가장 좋아요.
팁 드려요 💡
좋은 구성과 스토리텔링의 조건은 1) 내 타깃 독자에게 2) 키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예시로 알아봐요 💭
예를 들어, 언론사 대부분의 기사는 ‘스트레이트 기사'로 작성돼 있어요. 새로운 사실, 혹은 독자가 가장 관심을 가질 만한 사건의 핵심을 먼저 배치하고, 중요도가 떨어지는 내용을 뒤에 덧붙이는 구성법이에요. 하지만 같은 사건을 다뤄도 뉴닉의 구성은 달라요. 키메시지가 ‘새로 나온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슈를 처음 접한 사람도 쉽게 맥락을 파악하고 의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에 가깝기 때문이에요.
이번 가이드에서는요 ✅
뉴닉 콘텐츠와 다양한 메이트의 아티클을 보며 각자의 구성법을 발견해 보세요.
내 콘텐츠와 키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나만의 구성법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