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를 출범해요. 🧑‍⚕️

대통력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회의를 가지고 이같이 결정한 건데요. 직종별 의료인력을 얼마나 수급할 것인지 논의기구를 만들어 정하겠다는 것. 의료계가 논의에 참여한다면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규모에 대한 조정도 가능하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에요. 한편 중증 수술과 필수적인 마취 수가 인상을 시작으로, 필수의료에 더 많은 지원이 갈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어요.

한동훈·이재명 대표가 회담에서 다룰 의제를 정했어요.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1일 열리는 여야 당대표 회담 의제에 합의한 건데요. 90분간 진행될 회담에서는 (1) 채 상병 특검법 (2)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3)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에요. 다만 의정 갈등 및 의료 공백 사태 문제는 공식 의제로 다루지는 않기로 했다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 사이 갈등을 빚는 주제라 국민의힘이 피했을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지난 3년간 경찰 수사가 진행된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 60%는 미성년자였어요. 

가해자 중 미성년자 비율도 늘고 있는데요. 올해 1~7월 입건된 피의자 중 10대의 비율은 무려 73.6%였다고. 더 큰 문제는 발생건수 대비 검거건수가 절반 수준에 그친다는 것. 교육 등을 통한 예방보다 처벌에 집중하면서, 막상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와요. 경찰은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위장수사를 활성화해 검거율을 높이겠다는 입장이에요.

7월 우리나라 산업생산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어요. 📉

주력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이 전월보다 크게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특히 자동차 생산이 2020년 5월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어요. 고물가·고금리의 여파로 소매판매도 1.9% 감소하며 2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어요. 다만 설비투자는 10.1% 증가했는데요. 정부는 앞으로 물가가 안정을 찾고, 금리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수 활성화를 통해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도록 하겠다고 했어요.

애플과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어요. 💰

오픈AI의 새로운 투자라운드에 참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애플은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강화하고,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분야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려는 것 같다고.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도 추가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요. 이번 투자라운드를 통해 오픈AI는 10억 달러 이상의 돈을 모을 것으로 보여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어도어가 보낸 새로운 계약서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어요. 🙅

어도어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한 후, 걸그룹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 맡아달라는 계약서를 그에게 보냈는데요. 민 전 대표 측은 ‘2개월 초단기 계약’ 등이 불합리하다며 계약서에 서명할 수 없다고 했어요. 어도어 측은 2개월 계약은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계약 기간 잔여 일에 맞춘 것이라며, “이후 계약은 재계약과 함께 진행돼야 하는 일”이라고 반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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