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현실로? 정찰.탐지.공습까지...AI 전쟁 서막 열렸다 : 이코노미스트의 6월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라벤더'라는 AI 시스템을 사용해 매일 수천 명의 하마스 전투원들을 표적으로 식별하고 이스라엘군 운영자는 그 결과를 살펴본 후 공격을 명령하고 있다. 라벤더는 전화, 이메일, 메신저 등 통신 기록과 위성 이미지, 기타 정보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해 활용하는 일종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다. 라벤더로 매일 대량의 표적을 찾아내고 공격할 표적을 정하는 과정 모두에서 병목 현상을 줄일 수 있어, 표적의 탐색, 확인, 분석 및 의사결정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는 야포 등 러시아 표적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지리정보시스템인 '아르타' 소프트웨어를 운용해 잠재적 표적 목록을 생성한다. 러시아군의 지휘통제 시스템은 드론에서 얻은 정보를 처리해 포병에게 전송해 표적 명중률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알려졌다.
AI가 전쟁을 빠르고 불투명하며 비인도적으로 전재되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반면, AI가 인간보다 오탐률(잘못 탐지할 확률)이 낮다면, 특히 압박이 심한 상황에서 일정 부분 AI에 권한을 위임하는 게 낫다는 주장도 있다.(출처:기사내용/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72415274973124)
★기사 참고 : 이스라엘軍 AI 암살 시스템…승리의 열쇠인가, 민간인 학살 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