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숏폼이나 릴스처럼 짧은 영상으로 정보를 얻기 때문에 사회 전반적으로 문해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생각해. 그런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독서가 점점 관심을 받고 있는게 아닐까?

책을 읽고 SNS 에 공유 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놀이로 된 게 아닌가 싶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패션 독서의 느낌이 강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남들 다 스마트폰 보는데 책 읽는 사람 있으면 그렇게 까리할 수가 없습니다. 익숙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취미. 그런 거에서 시작된 게 아닐까 생각해요. 물론 패션 독 ... 더보기

독서가 주는 무한한 기회와 경험을 한껏 느끼는 지금과 미래가 되길바래봅니다^^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약간의 허영이 가미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여주기식의 독서가 아닐까요. 보여주기를 하다가 정말 내 것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흐름이 쭈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면 좋겠어요!

어떤 방식으로든 독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건 좋은 거 같슴!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요즘 독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개인적으론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반짝 나왔다 사라질 트랜드 중 하나일지 모르지만 언젠간 책을 읽다보면 어느 날 책이 인생에 한 자락을 차지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독서가…..유행이란걸 타는 행위가 되었구나 😂 요즘은 ‘남들은 하지 않는 걸 하는 것‘ = 힙’인 세상이니 그만큼 아무도 독서를 하지않는다는 반증?

책을 소장하고 자랑하고 싶은 오브젝트로 기획, 디자인을 하는 편집자, 마케터, 디자이너들의 노력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책 디자인 측면에서는 2010년대부터 언리미티드에디션 같은 독립출판 행사나 워크룸 출판사의 제안들 시리즈 출시(초반에는 센세이셔널했음) 등 ... 더보기

다른 뉴니커들이 말해준 부분에 더해서, 예쁜 잡화점처럼 전국 각지에 저마다의 컨셉과 매력을 가진 독립서점들이 생겨난 것도 이 유행에 한몫하지 않았나 생각하슴! 표지가 포장되어 있어 무슨 책인지 모르고 화자의 나이에 따라 고르는 ‘나이책’을 판다든지, 책을 구매하고 그날 ... 더보기

숏폼뿐만 아니라 영상매체에 대한 피로감 때문에 독서에 관심이 많아진다고 봤슴. 유튜브, OTT 등 영상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루함과 피로함을 쉽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색다른 취미, 영상이 아닌 것 즉 독서에 눈을 돌린 것이 아닐까함. 더 ... 더보기

자기계발 유튜버도 한 몫 했다고 봐요! 독서를 강조하는 영상이 많던데, 주변보다 이 영상을 보는 ‘내가 앞선다는 느낌’을 받아서 용두사미일지라도 독서 자극을 받는 건 아닐까 추측해요

공감합니다.

제대로 된 책 읽기 라는 기준은 없지만 사람들이 누가 사서 무작정 사고 읽지 않는 것이 아닌 책을 삼으로서 더 관심이 생기고 글자 읽는 것을 즐겼으면 한다

자기계발에 싫증이 난 Gen Z 세대에게 독서란 인위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진득하고 자연스러운 flow에다가 인스턴트식 매체 이용에 싫증난 Gen Z세대에게 돌파구가 되어준다^_^;

근데 확실히 지하철에서도 그렇고 책읽는 사람이 부쩍 늘어난 것 같음

에세이나 시집 등 접하기 쉬운 도서류가 많이 나오고 디자인과 제목도 요즘 세대에 맞게 출시되고 있는 것도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서점에 갔다가 디자인과 제목에 끌려서 책을 구입하게 된 경우도 있고, sns 마케팅에 의해 구입해서 읽게 된 경우도 있습니다🤓

나도 일년에 책한권도 못 읽는 사람인데 이 트렌드를 따라서 힙한 취미를 만들어야겠음. 요즘 독서모임도 많이 가지던데 문자에서 접할수있는 개인적 사색과 상상력을 공유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것도 즐거운 경험인것 같음!

나도 올해 들어서 책을 읽으려고 꾸준히 도서관을 방문하고 있어. 나의 경우엔 성인이 되고 나서는 sns를 많이 사용하고 책을 거의 읽지 않았는데, 점점 내 스스로가 언어 능력이 퇴화한다는 느낌을 받았어. 그래서 언어 능력을 기르고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2주에 한 번 ... 더보기

책 읽는 사람이 없다보니 그 자체로 희귀성이 있어서…? 레어템 한정판 같은 느낌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온걸까? 독서가 힙한 무언가로 유행하면 좋겠슴-!

솔직히 진짜 독서를 한다기 보다 독서를 하는 나에 취해있는 느낌? sns에 자랑하려고 책 읽는 느낌이랄까... 소위말해 감성

나는 Gen Z 세대는 아니지만 평소에 시간이 남을 때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만 봤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보내는 시간들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부터는 매주 책 한 권씩 읽기로 나 자신과 약속했슴!

지적 허영심의 역할도 크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저는 유행이 유행을 만드는 것 같아요~ 독서가 유행하니깐 독서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책 읽는게 하나의 취미,유행이 되어가고있다는것이 좋은 영향을 끼치는거같아!!

하도 문해력이 나쁘니 뭐니 깎아내리니까 불안감으로 인해서 나도 책을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든거 아닐까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좀 억지로 시작한 독서가 나름 재밌고, 유용한 점이 많다는 걸 알게 되며 건강한 취미생활로 자리잡지 않았나 싶음! 시간과 책만 있으면 된다는 점이 진입장벽이라고 할 것도 없고, 미디어디톡스의 방법으로 활용하기도 하는듯..? 요즘은 전자책이나 도서관 ... 더보기

책에 대한 흥미가 선행되는 행위가 지적 허영심이든, 보여주기식이든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렇게 차츰 독서의 재미를 알아가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정보든 상품이든 뭐든 넘쳐나는 세상 속 유행은 한 5년이면 끝이 난다고 함. 그 후엔 전의 유행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유행이 찾아오구.. 이를 봤을때, 짧고 자극적인 영상들의 폭발적인 인기가 점차 식고 완전히 반대되는 진득하고 오래 읽을 수 있는 독서의 인기가 많아지고 ... 더보기

🦔독서 유행에 관한 메이트의 다양한 의견을 읽으니 좋슴! 생각을 나눠줘서 고맙슴!

재밌으니까~~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퍼스널 브랜딩의 강자인 MZ세대들이 취향과 있어보임을 드러내기 위해서! 그리고 뭐든 홍수처럼 범람하면 금방 남들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쪽으로 트렌드가 옮겨가는데 넷플릭스, 쇼츠, 릴스부터 슬러지컨텐츠 같은 자극적인 디지털 컨텐츠의 범람 정점에서 새 ... 더보기

결과적으로 좋은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