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역사를 한 방에 알기 5편(근대~ 현대)
작성자 다일
다일의 솔직다방
방대한 역사를 한 방에 알기 5편(근대~ 현대)
저번 주 금요일에는 근대 자본주의에 일부를 알려드렸습니다.
우선 본 내용 들어가기 전 금요일에 알려준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드리겠습니다.
근대로 넘어가서 공장이 만들어지게 되고 그 공장을 소유하는 부르주아가 권력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산업혁명이 유럽 전역에 퍼지게 되고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해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강한 유럽 나라들은 다른 나라를 식민지화 시켜 본인들의 물건들을 판매하면서 자본주의 사회에 기틀을 마련합니다. 여기서 나타난 독일은 산업화가 다른 나라에 비해 좀 늦은 편이 여서 식민지화 할 만한 나라가 없어 고민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보스니아의 한 청년이 독일의 동맹국인 오스티리아 황제 부부를 암살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그걸 빌미로 독일은 유럽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세계 1차 대전을 일으키게 됩니다. 결과는 연합국인 러,프,영이 승리하게 되며 1차 세계 대전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몇 년 뒤 엄청난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자 지금부터 그 엄청난 사건이 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경제 대공황
우선 민수의 사회에 들어가서 더 알기 쉽게 세계 경제 대공황이 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민수는 주변 나라의 전쟁으로 인해 구두나 많은 제품들을 판매해 막대한 부를 얻게 됩니다. 자본이 많아지자 민수는 공장을 확장시켰고 전쟁 이후엔 세계 경제는 호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예전에 경험했던 문제가 다시 발생하게 됩니다. 공장의 제품들이 창고에 쌓이기 시작한 겁니다. 그 원인이 뭔지 찾기 위해 식민지화 했던 아마존으로 가보니 아마존에 있는 원주민들도 민수가 준 구두나 여러 제품들이 넘쳐 흘러서 더 이상 받기가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그렇다면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한 방법 두 번째인 가격 인하를 선택하게 된 민수
민수의 공장은 재료비: 3000원/ 공장 유지비: 3000원/ 알바비: 3000원/ 순이익: 1000원으로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인 알바생들의 알바비를 3000원에서 2500원으로 낮추게 됩니다. 그런데 민수의 공장 말고 다른 공장에서는 알바비를 2300원으로 낮추어서 구두의 값을 9000원에서 8300원으로 낮추게 됩니다.
당황한 민수는 알바비를 2000원으로 낮추게 되고 결국 민수네 공장은 구두를 8000원에 판매하게 됩니다. 결국 경제는 어느 정도 사이클을 돌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공급 과잉의 문제가 생기게 된 겁니다. 어쩔 수 없이 알바생 한 명을 짜르고 남은 알바비 또한 감축하게 됩니다. 하지만 민수가 몰랐던 자본주의의 현실이 점점 찾아오게 됩니다.
그 현실은 알바생 또한 알바가 끝나면 소비자로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돈을 많이 받지 못하게 되니 소비활동이 전보다 훨씬 줄어들게 되버렸고 그로 인해 공급은 또 과잉이 되어 민수는 알바생들의 돈을 또 감축 시키게 되니 한 마디로 돌고 도는 쳇 바퀴처럼 돌고 돌아 세계 경제 대공황이 일어나게 된 겁니다. 결국 해결 방안을 정부가 제시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해결 방안은 3개로 나누게 됩니다.
첫 번째 미국의 뉴딜 정책(후기 자본주의):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실시한 경제 정책인데, 정부에서 노동자들이 일할 수 있는 일을 만들자는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댐 공사)
이렇게 정부가 주체로 계획한 일을 노동자들에게 주면서 임금을 어느 정도 주자 경제는 다시 활성화 되게 됩니다.
두 번째 방안은 소련의 공산주의입니다. 소련은 본질적인 공급 과잉의 문제점을 내포한 자본주의를 폐기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했고 정부가 누구나 균등하게 나누는 공산주의화 시켜 경제를 안정화 시켰습니다.
세 번째 방안으로 독일의 군국화입니다. 여기서 아돌프 히틀러가 나오게 됩니다. 독일은 1차 세계 대전을 패한 대가로 어마어마한 전쟁 배상금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히틀러는 힘든 독일 시민들을 언변으로 매료시킨 뒤 다시 한 번 독일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기 위해 2차 세계 대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2차 세계 대전
2차 세계 대전은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일어나게 되며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추축국과 영국, 프랑스, 미국, 소련, 중국, 호주에 연합국들과 의 전쟁이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일본은 왜 2차 세계 대전에 추축국이 됐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 이유는 엄청 단순했습니다.
그 당시 일본의 상황은 천황이 존재했으나 실질적인 힘은 지방의 영주라고 할 수 있는 막부가 가지고 있었다. 막부는 군부정권으로서 통치권자인 쇼군이 통치하게 되고 중세 후기가 되면서 일본은 미국과 통상조약을 시작으로 근대화에 박차를 가했다. (메이지 유신)일본은 천황에 의한 중앙 집권적 통치가 이루어지게 되고 열강들의 기술, 문화, 제도를 받아들이며 산업화가 본격화 되었다.
그렇게 산업화는 자본주의를 낳았고 일본 또한 공급 과잉의 문제로 중앙 아시아 전역을 식민지화 시켰다. 대표적인 게 청일 전쟁과 러,일 전쟁에서 일본이 이기며 점점 일본은 본인이 아시아에서 초 강대국이 됐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근데 여기서 미국이 앞을 가로막게 되고 일본은 미국의 진주만 폭격으로 미국과 전면전을 선언했고 결과는 미국의 핵폭탄 두 방을 먹고 항복하게 됩니다. 그렇게 일본이 항복하기 전 독일은 1차 세계 대전보다는 훨씬 더 효율적으로 전쟁을 임했지만 히틀러의 무리한 선택으로 결과는 연합국의 포위망에 어쩔 수 없이 항복을 선언하게 됩니다. 이렇게 두 큰 대전이 일어나게 되며 근대의 시간은 저물고 현대가 찾아오게 됩니다.
냉전 시대
세계 대전이 끝나고 핵을 소유한 미국이 독주 체제로 전세계를 장악하고 있었지만 소련의 핵 개발 성공 소리가 들리자 세계는 크게 공산주의인 소련과 자본주의에 미국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궁금한 건 왜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는 서로 대결하는 사이가 됐는가?
그 물음에 대답은 엄청 간단하다. 바로 경제 방향이다. 자본주의는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해 시장이 필요한데 공산주의는 애초에 시장을 축소 시킨 뒤 정부가 시민들에게 균등하게 나눠주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니 서로 상반된 경제 시스템으로 나라를 운영하니 서로 대결하게 된 겁니다. 현대에도 자본주의에 사회를 살고 있어 시장 확보가 누구보다 더 중요한 자본주의는 상반된 공산주의와 대립을 하면서 우호국을 만듣게 된 겁니다. 대표적인 것이 6.25 전쟁 이후 남한은 미국이 북한은 소련이 잠시 통치하는 것이다. 그렇게 우린 자본주의로 북한은 공산주의 사회로 지금까지 살게 된 겁니다.
그렇게 냉전 시대는 긴 시간 유지될 줄 알았지만 소련의 경기 침체와 함께 급격한 전환을 맞이하게 되고 소련은 러시아로 해체되면서 미국과의 화해와 긴장 완화의 시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이를 데탕트라고 부릅니다.
마지막 신자유주의의 탄생
냉전은 급작스럽게 종식되면서 공산주의는 몰락 자본주의의 승리로 끝이 났다. 공산주의가 없는 세계에서 자본주의는 빠르게 확장되어, 1991년 이후 20여 년간 세계는 자본주의화 되어갔다. 하지만 냉전 이후의 자본주의는 냉전 이전의 자본주의와는 성격이 달라졌다. 냉전 이전의 자본주의는 대공황 이후 정부의 시장 개입을 강조하는 후기 자본주의 체제였다면 냉전 이후 자본주의는 정부의 개입을 비판하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정부의 시장 개입을 비판하고 자유 시장을 주장하는 자본주의 체제를 신자유주의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방대한 역사를 한 방에 알기 마지막 5편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처음에 이 글을 쓸려고 했을 땐 과연 이걸 5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유익하게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막상 하루 하루 계속 글을 쓰다보니 제가 몰랐던 지식 또한 알게 되었고 엄청 뜻 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주제로는 제가 평소에 관심이 갔던 중동아시아에 아프가니스탄의 역사 및 정치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다일이의 솔직한 다방 여기서 마무리 인사 올리겠습니다. 그럼 저흰 내일 또 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