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 매일 저녁에 운동하십니다. 이제 나이도 있으시고 짬도 차서 진상학부모들은 덜 하지만 신임 쌤들에게는 스토커 수준으로 들러 붙어요. 그리고 육아 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한명 관리하는것도 일보다 힘든게 육아래요. 근데 하루종일 30명씩 관리하는 거 자체가 체력단련입니다. 그리고요, 선생과 학생 관계에는 이기고 지는 개념이 성립하면 안되는 겁니다. 맞쌍욕하면징계 먹고 아동학대로 고소당합니다. 직업을 잃는다고요. 어는 시대를 살고 계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과거 8,90년대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애초에 진상 학부모들 감정쓰레기통은 교사의 의무가 아니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자기 일이 아닌것까지 떠맡고 있습니다. 필요도 이익도 발전도 없는 일이고요. 체력을 국대 수준으로 기른다 한들, 전화가 안온답니까? 아니잖아요. 조금만 더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