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지키려면 심야배송 멈춰야 해!” 새벽배송 금지 논란 총정리 🚀📦

“택배기사 지키려면 심야배송 멈춰야 해!” 새벽배송 금지 논란 총정리 🚀📦

작성자 피자스테이션

그 이슈, 어떻게 생각해?

“택배기사 지키려면 심야배송 멈춰야 해!” 새벽배송 금지 논란 총정리 🚀📦

피자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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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금지 논란’, 어떻게 생각해?

전체 참여자 수 432

다른 방법이 필요해.
제한하면 안 돼.
제한해야 해.
잘 모르겠어.

메인구분선

“그 이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피자스테이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뉴닉이 준비한 따끈따끈 이슈 도우에
뉴니커가 얹은 다채로운 의견 토핑을 맛봐요.
한 판 뚝딱 해치우면,
 “그 이슈, 이렇게 생각해!” 말하는 나를 발견할 거예요.

뉴닉이 준비한 오늘의 피자, 같이 살펴볼까요?


이슈맛보기

뉴니커, 해외 거주자나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좋은 점을 물어보면 어떤 대답을 듣게 되나요? 아마 여러 가지 답이 나오겠지만 그중에서도 빠지지 않는 건 바로 ‘눈 깜짝할 새에 도착하는 배송 문화’일 거예요. 

쿠팡의 ‘로켓배송’부터 컬리의 ‘샛별배송’, 네이버·무신사의 ‘오늘배송’ ‘무배당발’(무료 배송 당일 발송)까지 이제 우리 주변에선 24시간 배송 또는 심야 배송을 하지 않는 브랜드를 찾기가 더 어려운데요. 이런 심야 배송 시스템을 둘러싸고 최근 뜨거운 찬반 토론이 벌어졌어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속한 전국택배노조가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 회의에 모여 “택배기사를 지키기 위해 심야 배송을 제한해야 해!”라는 개선 방안을 내놓은 사실이 알려진 것. 노조는 밤 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심야 배송을 중단하고 오전 5시 출근조와 오후 3시 출근조에 주간 배송을 맡기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새벽배송 제한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택배기사들이 더 이상 과로사하게 놔둘 순 없어!”라고 말해요. 

  • “택배기사도 노동자야, 권리를 보장받아야 해!” 🤕: 택배기사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정당하게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거예요. 유통 업계 배송 경쟁이 과열되면서 택배기사들의 과로사 문제는 끊임없이 지적됐는데요. “편리함도 좋지만 최소한의 선은 지켜야지!”
  • “위험한 심야 노동, 다시 생각해보자!” 🏥: 과로와 밤샘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보다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을 만드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와요. 세계보건기구(WHO)는 밤샘 노동을 건강에 치명적인 ‘2급 발암 물질’ 수준으로 분류할 정도라고. “새벽배송 없으면 살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일하는 사회, 이것부터 잘못된 거 아니야?”라는 지적도 있고요.

새벽배송 제한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서비스가 멈추면 모두에게 파장이 어마어마할 거야!”라고 말해요.

  • 새벽배송 이용하는 전 국민 어떡하라고? 😱: 유통업계에선 새벽배송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약 2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늦은 밤 주문하고 다음 날 아침 받아보는 혜택에 익숙해진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뜻인데요. 새벽배송이 멈출 위기에 처하자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 자영업자 등 수많은 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거야!”라는 걱정이 나오는 거라고. 
  • 택배기사한테도 오히려 손해야! 💦: “택배 업계의 현실을 외면한 처사야!”라는 비판과 함께 택배기사들의 일자리가 오히려 줄어들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오는데요. 결국 택배 물량 자체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간대만 근무를 못 하게 하면 주간 근무 때 업무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추가적인 혼란만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거예요.

한편으로는 “어느 한쪽을 희생시키는 것보단 인력 충원 등 절충안을 찾아야 해!”라는 목소리도 커요. 전 세계에서 새벽배송 산업이 이렇게까지 성장한 곳은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하다고 하는데요. “이번 논의를 통해 앞으로 한국의 물류 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정하는 계기가 될 거야!”라는 시선도 있다고. 

이렇게 단숨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새벽배송 제한 논란’, 뉴니커 생각은 어떤가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432명의 뉴니커가 ‘새벽배송 제한 논란’에 관한 생각을 남겨줬어요. 오늘은 이를 싹 모아서 구운 따끈따끈한 피자 확인해봐요! 


새벽배송, 언제부터 시작됐어?

이번 논란을 이해하려면 ‘새벽배송’이 뭔지부터 짚어봐야 해요. 새벽배송은 말 그대로 전날 밤에 주문하면 다음 날 이른 새벽 제품이 집 앞까지 배송되는 서비스예요. 신선식품이나 생필품 등을 새벽에 받아볼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요. 

쿠팡이 2014년 ‘로켓배송’을 시작한 이후 2015년 마켓컬리가 신선식품 ‘샛별배송’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이커머스와 유통업계에선 새벽배송이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그 뒤로 수많은 기업이 쿠팡의 성공 요인으로 꼽히는 로켓배송 모델을 따라 심야배송, 당일배송 서비스를 출시했어요. 

새벽배송, 지금 정확히 어떤 상황이야?

  • 점점 더 치열해지는 유통 업계 배송 경쟁 🔥: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전폭적으로 성장한 새벽배송 시장은 이제 이용자가 2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요. 한 증권사에 따르면 국내 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2020년 2조 5000억 원에서 2023년 11조 9000억 원으로 4배 넘게 성장했어요. 새벽배송 이용자들은 (1) 빠른 배송과 (2) 장 보는 번거로움 해소 (3) 장 보는 시간 절약 등의 편리함을 서비스 이용 동기로 꼽았는데요. 앞으로도 새벽배송 수요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라, 마켓컬리·SSG닷컴·오아시스마켓 등 주요 기업도 서비스를 확대 중이라고. 여기에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C-커머스(차이나 커머스) 기업들도 국내에서 신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유통 업계 배송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요.
  • 어제오늘 일이 아닌 과로사 문제 🏭: 새벽배송 산업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는 이슈가 택배기사의 과로사 문제인데요. 심야배송 서비스가 성장할 때마다 심야 시간 물류센터 작업과 배송을 담당할 인력 또한 대폭 늘어났어요. 배송 기사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특수고용 노동자’인 탓에 주 52시간 근무제, 야간근로수당 등을 보장받지 못하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데요. 지난해 5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에서 일하다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정 모씨의 경우 주 6일, 일주일에 평균 63시간 일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고인이 회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는 남은 배송물량을 처리하느라 “개처럼 뛰고 있다”라는 말이 적혀있었다고.

새벽배송 제한 논란이 커지자 각계각층에서는 엇갈린 의견이 터져 나왔는데요. 

  • 유통업계 및 소비자단체 🫨: 가장 큰 걱정은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유통업계와 소비자들로부터 이어졌어요. 한국중소상공인진흥협회는 “새벽배송 금지는 유통 생태계의 붕괴”라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밖에 소상공인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업계, 전세버스 업계 등 사회 전반에 여러 업계가 “소비자 불편, 일자리 감소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생길 거야!”라는 목소리를 냈어요.
  • 택배업계 및 노동계 🤔: 정작 쿠팡의 택배기사는 93%가 새벽배송 금지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알려졌어요. 이들은 “새벽배송의 현실을 모르는 억지 주장이야!”라고 반발했는데요. 민주노총과 우리나라 노동계의 양대 산맥으로 여겨지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측에서도 “새벽배송 금지엔 동의 못 하겠어!”라는 발언이 나왔다고: “새벽배송에 생계가 걸린 노동자도 있고 서비스 수요도 많은 만큼 단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야!”

이에 맨 처음 ‘심야배송 제한’ 이야기를 꺼낸 민주노총은 “새벽배송을 전면 금지하자고 했다는 말은 왜곡됐다”라고 해명했어요: “초심야시간(오전 12~5시)만 제한하고 새벽 5시 출근조를 운영하자는 뜻이었어!”


의견맛보기

“새벽배송 제한 논란, 뉴니커는 어떻게 생각해?”

다른 방법이 필요해. (47.5%, 205명) 🔴

의견구분선 레드

새벽배송을 제한하는 방법 말고도 인력 충원, 처우 개선 등 다른 타협점을 찾아봐야 한다는 뉴니커가 많았어요. 택배기사들의 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새벽배송 금지가 가장 효과적일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 수능잘보게해주세요 뉴니커 🧤: 최우선으로 여겨져야 할 것은 택배기사의 건강권과 안전한 노동 환경이야. 만약 초고속 배송 문화나 새벽배송이 택배기사를 열악한 환경으로 몰아넣는 주요 원인이라면 제재되는 것이 당연해. 다만 인력 보충 등을 통해 해결될 수 있는 다른 방안이 존재한다면 택배업계와 소비자 양쪽 모두 공존할 수 있는 해결책을 택해야 한다고 생각해.
  • 태리아빠 뉴니커 ✍️: 새벽배송 근로자의 과로사는 단순히 새벽배송 시스템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 실제로 새벽배송을 운영하는 유통업체의 배송 기사에 대한 처우 개선, 휴식권 보장이나 수입에 영향이 없는 휴식 제도 등 다른 방법으로 대응해야 해.
  • 연두색메모지 뉴니커 🍵: 새벽배송이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건 수요가 그만큼 많았기 때문이야. 하지만 그렇다고 노동자들이 과로로 쓰러져가는 것을 지켜보기만 할 수도 없는 일이고. 어떤 문제의 단점이 눈에 띈다고 무작정 없애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 노동자를 착취하지 않으면서 이윤 또한 추구할 수 있는 타협점을 잘 찾았으면 좋겠어.

제한하면 안 돼. (24.3%, 105명) 🔵

의견구분선 블루
새벽배송이 금지되면 영향받게 될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었는데요. 야간 근무를 자발적으로 택한 노동자도 많기 때문에 새벽배송을 무작정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많았어요. 

  • 다람이 뉴니커 🐿️: 야간 근무를 하게 되면 택배기사들은 주간 근무에 비해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어. 또 새벽배송으로 많은 소비자가 도움받고 있잖아. 택배기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등 심야 교대 근무로 일하는 직종이 전반적으로 과로하지 않게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필요할 거야. 그렇지만 당장 새벽배송을 멈추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해.
  • 기묘딘 뉴니커 💫: 아이를 키우느라 새벽 시간대가 주된 근로 시간인 경우, 투잡을 하는 경우 등 심야 근무를 선택하는 경우는 다양해. 새벽배송을 제한하는 조치는 본인 선택으로 해당 시간대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행위라고 생각해. 새벽배송으로 장을 보는 직장인 1인 가구, 맞벌이 부부는 물론 자영업자들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거야.
  • 장 뉴니커 🌵: 내가 새벽에 일하는 것도, 안 하는 것도 본인의 자유잖아. 그걸 법적으로 제한할 이유는 없어. 야간 시간대에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왜 그들의 선택은 존중해 주지 않는지 잘 모르겠어. 

제한해야 해. (22.7%, 98명) 🟢

의견구분선 그린

새벽배송은 의료 보건·치안 분야처럼 24시간 필수적인 서비스가 아닌 만큼 소비자보다 노동자를 더 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택배기사의 건강권을 위해 당장의 편리함을 양보하는 것이 옳다는 뉴니커도 있었어요.

  • 햄과치즈 뉴니커 🥐: 소비자의 편리함보다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도록 새벽배송 제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미 심야 시간에 일하는 노동자에게는 신체적으로 많이 무리가 된다는 것이 의학적으로도 밝혀졌어. 
  • 허성성 뉴니커 ⛰️: 다들 새벽배송이 없던 시대에도 잘 살아왔어. 급하게 주문할 게 있다면 동네 마트로 갈 수 있는 선택지도 있고. 원래 장은 미리미리 보는 거고 이렇게까지 빨리 받을 필요는 없어 보여. 나의 편안함은 집안에서 장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정도로 만족해. 
  • 조한니 뉴니커 🧶: 사람 목숨이 달린 일이라는데 다른 계산이 끼어들 수 있을까? 새벽배송을 매일 이용하는 바쁜 현대인들은 피해를 보겠지만 그렇다고 목숨이 위태롭진 않을 거야.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는 편리하고 좋지만 그 때문에 누군가가 고통받고 있다면 천천히 고쳐나가야 해. 

🍕이런 것도 생각해보자

의견구분선 옐로우

뉴니커들이 함께 고민해 보자며 던져준 의견에는 이런 것도 있었어요.

  • 이건 소비자와 택배업체와의 대결이 아니라, 플랫폼에서 만든 영업 구조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해.
  •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여러 기업에서 ‘굳이 새벽배송이 아니어도 돼’ 또는 ‘천천히 받아도 괜찮아’ 등의 배송 선택지를 제공해줬으면 좋겠어.
  • 누군가는 배송 기사들이 새벽배송을 선택한다고 볼 수 있지만, 나는 사회가 새벽배송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로 그들을 내몬다고 생각해. 
  • 미국에서 12년째 살고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배송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려. 한국에 비해 배송 기간이 몹시 오래 걸리지만, 이것 또한 적응하니 괜찮아. 한국의 택배 문화는 편리한 게 사실이지만,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가 반복되는 구조라면 원천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음미해보기

자나깨나 뉴니커 생각하며 도우 밀고 토핑 정리해서 이번 피자 구워낸

피자스테이션 셰프의 한마디 🧑‍🍳

새벽배송 논란을 둘러싸고 찬반 입장 외에도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게 간단하게 볼 문제가 아니야!” 과로사가 생길 수밖에 없는 야간 노동 환경, 우리나라 특유의 배송 문화와 소비자 인식, 이커머스 업체와 유통업계의 경쟁 분위기 등 이면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이 이번 논란을 계기로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는 거라고. “장시간 노동으로 생활 방식이 변하고 주간·야간으로 노동 구조가 양극화되면서 우리 사회의 불합리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와요.

최근 한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공개적인 토론을 가지기도 했어요. 한 전 대표는 “민주노총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은 택배기사들도 반대하고 있다”라며 주간과 야간 근무 중 스스로 새벽배송을 선택한 노동자들의 많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그러자 장 전 의원은 “직업 선택의 자유는 당연히 있지만 그것이 죽음을 각오한 일터를 선택하는 것까지 포함되느냐”라고 반박했다고.

이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논쟁에 대해 파급력이 큰 사안이라며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어요. 정부는 노동계와 택배업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를 열어 새벽배송 제한 여부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고요. 지난 5일 열린 2차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자리는 끝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는 28일 다시 모여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최종 결론은 빠르면 연말쯤 나올 예정인 가운데 중요한 파급력을 가진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눈길이 쏠려요.

구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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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자 맛은요

by. 에디터 모니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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