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반도체·AI 산업 키우는 ‘3대 메가프로젝트’ 하려면 원전 19기가 더 필요하다고 ⚡?
뉴니커, 지난 6월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 기억하나요? (1) 반도체, (2)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3) 피지컬 AI를 3대 핵심 축으로 삼아 지역에 총 700조 원 넘는 대규모 투자를 해서 첨단산업 생태계를 꾸리겠다고 한 건데요. “근데… 여기에 필요한 전력은 어디에서 나?” 하는 말이 나온다고. 무슨 얘기인지 자세히 알아봤어요.
3대 메가프로젝트 배경: 3대 메가프로젝트가 뭐더라?
3대 메가프로젝트는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인데요.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3대 핵심 축으로 삼아 지역 중심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에요.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소하고, 앞으로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손잡고 충청권에 392조 원, 영남권에 312조 원 등 총 700조 원 넘게 투자할 예정이에요.
3대 메가프로젝트는 정부가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세우는 데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반도체와 AI 산업은 모두 엄청난 전력을 필요로 하거든요.
3대 메가프로젝트 전력수요: 전력 얼마나 필요한데?
지난 20일 12차 전기본 토론회에서 정부는 2040년 최대 전력수요*는 1억 6500만 kW로 전망된다고 밝혔어요. 지난 4월 전망보다 대형 원자력발전소 19기 분량(2680만 kW)이 더 늘어난 거예요. 현재 국내 원전 전체 설비용량(총 26기, 2605만 kW)보다도 많고요. 발전과 송전 방안을 빠르게 마련하지 않으면, 전력이 모자라서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를 제대로 가동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와요.
3대 메가프로젝트 전력수요 충당 방안: 그만큼의 전력을 어떻게 만들지?
이렇게 팍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어떻게 채울지가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탄소 배출을 줄이려면 LNG·석탄 발전을 늘리긴 어렵고, 날씨 등의 영향으로 전력 생산이 일정하지 않은 재생에너지로는 한계가 있을 거라는 지적이 있어요.
이에 20일 전기본 토론회에서도 원자력발전소(원전)를 더 활용해야 한다는 전문가 목소리가 나왔고요: “(1) 쓰던 원전 수명 늘리고, (2) 새 원전도 짓자!” 우리나라에서 쓰고 있는 원전 26기 중 9기의 수명은 2030년까지인데요. 이 원전의 수명을 연장해서 계속 운전하면서, 새로 2기를 더 건설하자는 거예요. 가장 저렴하고 빠른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평가가 나왔고요.
하지만 환경단체 등을 중심으로 “수명이 끝나는 원전을 계속 운전하겠다는 건 너무 무책임해!” 하는 지적이 나와요. 노후 원전에서 큰 사고가 생기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본다는 것. 어디에 새로 원전을 짓고, 폐핵연료를 보관할 시설을 만들지 정하기도 어렵고요. 그러면서 “불필요한 데이터센터 짓는 걸 줄이고, 전력수요를 더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는 거 아니야?” 주장해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적극 활용해 재생에너지 발전 효율을 높이면 된다는 의견도 있어요.
3대 메가프로젝트 유사 해외 사례: 다른 나라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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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폐쇄됐던 원전도 다시 쓰자”: 주로 원자력을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중이에요. 아마존은 미국 북동부의 서스쿼해나 원전과 직접 연결된 데이터센터를 인수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979년 사고로 폐쇄되었던 스리마일섬 원전을 재가동해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거든요. 하지만 여전히 미국 13개 주요 송전망 지역 중 7곳은 2030년까지 전력이 안전 여유 기준 이하로 운영될 전망이라, 정전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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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재생에너지 + 석탄 같이 늘려”: 재생에너지와 화석연료 활용을 동시에 늘리고 있어요. 중국은 2023~2024년 사이 500건 이상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2024년 말까지 최소 150개가 가동에 나섰는데요. 재생에너지 발전 규모도 키우고 있지만, 급증하는 AI 전력 수요를 재생에너지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우니, 석탄 발전 용량도 함께 늘려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거예요.
우리나라 정부는 10월까지 12차 전기본 수립 정부안을 마련하고 올해 안에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인데요. 오는 26일에도 공개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라, 어떤 얘기가 나올지 지켜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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