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12번째 도전 실패, MSCI 선진국 지수가 뭔데? 내년에는 될까? 🔍
한국 증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12번째 도전 실패
한국 증시가 또 한 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 실패했어요. MSCI가 23일(현지시간)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결과를 공개했는데, 선진국 지수에 들어가기 위한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에 오르지 못한 거예요.
MSCI 선진국 지수 개념: MSCI 지수가 뭔데?
세계 금융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주가지수(주가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지수)예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가지수가 ‘코스피’라면 전 세계 금융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가 바로 MSCI인 것. 미국 투자 회사인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은 매년 6월 국가별 시장 등급을 발표하고 있어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시도 이유: 편입되면 코스피가 오를 수도 있다고?
MSCI는 전 세계 주식시장을 선진·신흥·프론티어·독립시장으로 분류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중국·인도 등과 함께 중간 레벨인 ‘신흥국’에 들어가 있어요. 그동안 우리나라는 미국·일본·영국 등 23개 나라가 속한 ‘선진국’ 지수로 레벨업 하려고 계속 도전해왔고요. 이번이 12번째 시도였다고. MSCI 선진국 지수에 들어가면 우리나라 경제가 튼튼하다고 세계 주식 시장이 인정하는 거라,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고 코스피도 쭉쭉 오를 거라고 기대할 수 있거든요. 이에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후보 때부터 “MSCI 선진국 지수 편입할게!”를 공약으로 내걸었어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실패 원인: 왜 실패한 거야?
MSCI 선진국 지수에 들어가려면 먼저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에 1년 이상 올라야 하는데요. 한국은 지난 1992년 신흥국 지수에 편입됐고, 2008년 처음으로 관찰대상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어요. 하지만 번번이 선진국 지수로 올라가지 못하다가 2014년에는 관찰대상국에서도 빠져 버렸어요. 올해도 관찰대상국이 되지 못했고요.
MSCI는 “요즘 한국이 한국시장에 대한 오래된 걱정들 풀기 위해서 노력하는 거 인정해!” 하면서도 “아직 근본적인 문제가 남았어” 설명했어요. 여전히 한국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낮다고 본 건데요. 특히 원화는 한국 밖의 국제 외환시장에서 실물을 주고받으며 결제할 수 없는 화폐라는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전망: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한국 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련 기관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을 만들어 과제를 하나씩 처리하고 있어요. 증권가에서는 “이대로라면 내년에는 다시 관찰대상국에 이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하는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고. 만약 내년 6월에 관찰대상국에 등재되면,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는 2028년 6월에 알 수 있고요. 실제 편입은 2029년 5월 말이 될 수 있어요.
이미지 출처: ©Magni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