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스피 왜 이렇게 오르락내리락해? 언제까지 롤러코스터 탈까? 🎢

요즘 코스피 왜 이렇게 오르락내리락해? 언제까지 롤러코스터 탈까? 🎢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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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탄 코스피에 얼어붙은 거래량

코스피가 이달 들어 확 올랐다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거래량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어요. 6월 1~9일 코스피 하루평균 거래량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을 정도인데요. (1) 차익 실현을 위한 움직임 (2) 미국·일본 등 주요국의 기준 금리 인상 전망 등 국내외 변수가 코스피 등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말이 나와요.

코스피 급등·급락 상황: 요즘 상황 어떤데?

올해 1~5월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량은 8억 6920만 주였는데요.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1~9일 코스피 거래량은 하루 평균 5억 1176만 주로 집계됐어요. 이번 달 들어서 41.12% 줄어든 거예요. 하루가 멀다고 코스피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자 “투자하기 무서운데…?”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매매 자체가 줄어든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실제로 지난 8일과 9일, 코스피가 8.29% 하락했다가 8.19% 상승하는 등 ‘V자’로 롤러코스터를 타자 거래량이 4억 주까지 떨어졌어요. 9일 ‘한국형 공포 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91.23까지 치솟으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고요.

코스피 급등·급락 이유 및 전망: 왜 이렇게 오르락내리락 하는 거야?

국내외의 다양한 요인이 변동성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 건데요. 증권가에서는 이번 달에 계속 이런 상황이 이어질 거라는 예측이 나와요:

  • 코스피가 짧은 기간에 팍팍 오르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처럼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이끄는 주식(=주도주) 위주로 “이제 팔아서 이익 실현해볼까?”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 주요국이 금리를 올려 ‘돈 수도꼭지’를 조일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일본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은 각각 오는 15~16일과 16~17일 금리를 결정하는 회의를 여는데요. 일본이 금리를 올리는 것은 시장에서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연준도 기준 금리를 올릴 거라는 전망이 있어요. 미국과 일본에서 높은 금리를 매기면 > 달러와 엔화의 힘이 세지면서 > 원화는 상대적으로 약해지기 때문에 코스피에 부담이 돼요.

  •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12일 상장하는 것도 변수예요. 스페이스X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에서 이미 목표의 3.5~4배에 달하는 2500억 달러(약 380조 원)를 투자 수요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상장일이 가까워질 수록 전 세계 증시 자금을 더 빨아들일 거라는 예측이 나와요.

  •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변동성을 더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며 ‘반대매매’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어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빌린 돈으로 주식을 산 경우, 주가가 너무 빨리 떨어지면 투자자가 ‘매도’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팔릴 수 있는 건데요. 반대매매가 한번 시작되면 증시 지수가 떨어지고 → 주가도 전체적으로 떨어져서 → 또 반대매매가 일어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실제로 최근 한 달간 반대매매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서면서 시장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고요.

by. 객원에디터 오소영 
이미지 출처: ©Magn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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