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형 산불 피해, 기후위기로 더 커졌다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전국 대형 산불 피해, 기후위기로 더 커졌다

뉴닉
@newneek•읽음 5,995
최근 발생한 전국 대형 산불이 진화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잦아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형 산불이 기후위기로 인해 일상 속 재난으로 자리 잡을 수 있어!” 경고하고 있어요.
기후위기? 그건 무슨 얘기야?
(1)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과 봄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데 (2) 강수량은 줄어들고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고온·건조한 날씨는 산림을 바짝 말려 불이 쉽게 붙을 수 있는 조건이 되게 하는데요. 특히 봄철 높은 일교차는 돌풍과 강풍을 만들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지게 한다고.
대형 산불은 전 세계적으로도 더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미국 ‘국가기관간화재센터’ 자료에 따르면 35년 전과 비교했을 때 산불 발생 시기가 한 달 이상 길어졌다고.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이러한 고온·건조한 날씨가 겨울·봄 외 다른 계절에도 이어지고 있어 “대형 산불에 365일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체계가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해?
- 산불 대응체계를 아예 대형 산불에 맞춰야 해: 전 세계적으로도 대형 산불을 넘어 초대형 산불이 일어나는 만큼, 산불에 대응할 때 대형 산불을 예상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건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의 경우 송전선에서 발화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엔 아예 일대 전력을 차단한다고. 전문가들도 “최근 발생하는 대형 산불은 사실상 사람에 의해 진화되기 어렵기 때문에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산불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해요.
- 불에 취약한 산림 구조도 바꿔야 해: 우리나라 숲은 불에 약한 소나무가 모인 ‘침엽수림’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산불은 침엽수림뿐만 아니라 모든 식물이 빽빽이 붙어있어 더 산불이 커졌다고 해요. 이에 길어지는 산불에 대응하려면 산림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
by. 에디터 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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