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세대별 차이 알아보기🧐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있어요?
작성자 혼삶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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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세대별 차이 알아보기🧐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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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한 번쯤은 ‘실비보험은 꼭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을 거예요.
실손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의료기관에 입·통원해 치료를 받거나 약을 처방·조제받았을 때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상품인데요.
질병이나 사고 전적이 있는 경우 가입이 어렵거나 가입이 가능하다 해도 비싼 보험료를 부담해야 해요. 그래서 아무런 이력이 없을 때 최대한 빨리 가입하는 걸 권장합니다.
🤓실손보험, 세대차이가 있어요
어릴 적 부모님이 가입해준 실손보험이 있다면, 지금 판매되고 있는 4세대 이전의 초기 세대일 확률이 높아요.
실손보험은 판매 시기에 따라 세대가 나뉘는데요.
초기 세대일수록 내가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률이 낮은 대신 보험료 부담이 크고, 최근 세대로 올수록 자기부담률이 높은 대신 월 보험료가 낮아져요.
2021년 7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실손보험은 4세대에 해당해요. 보험료가 기존 상품대비 약 10~70%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죠.
연령, 병력, 약관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20대 여성 기준 월 1만원대로 가입이 가능해요.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실손 보다 4세대 보험료가 더 저렴한 것 같은데?
그렇다고 무턱대고 전환하는 것은 절대 금물🙅
4세대 실손은 상품 구조를 급여와 비급여로 구분하고 비급여항목에 대한 자기부담율을 더 높게 설정했기 때문인데요.
병원 영수증을 보면, 진료비는 급여항목과 비급여항목으로 나뉘는 걸 볼 수 있어요. 여기서 비급여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을 말해요.
대표적으로 도수치료, MRI, 일부 주사제 등이 있어요.
예를 들어 입원 치료로 인해 부담한 병원비 50만원 중 급여항목은 30만원, 비급여항목은 20만원이었다고 가정해볼게요.
자기부담율은 급여 20%, 비급여 30%로 설정된 4세대 실손은 급여 부분 30만원*20%=6만원, 비급여 부분 20만원*30%=6만원, 총 12만원을 자기 돈으로 내야 해요.
만약 2세대 표준형이었다면 전체 50만원*20%=10만원만 내면 됩니다.
1세대 손해보험일 경우, 거의 5천원~1만원 제외하고 전액 보상일텐데요. 어떤 유혹이 와도 절대 지켜😲
✅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특약 체크해보기
최근 몇 년 사이 가입률이 크게 증가한 보험이 있어요. 바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일명 '일배책')입니다.
이 보험은 실손보험·어린이보험·운전자보험 등에 특약형태로 많이 가입하는데요. 보험이 있다면 혹시 나도 모르는 특약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생각보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 쓸모가 많거든요.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할게요. 길을 걷다 다른 행인과 부딪혀 상대방의 휴대폰 액정을 깨뜨렸거나 친구의 노트북에 커피를 쏟았을 때 이 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수리비를 보상 받을 수 있어요.
내가 세입자인데 우리집에서 발생한 누수로 아랫집에 피해를 끼쳤을 때도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이용할 수 있어요.
물론 일부 상황에 따라 일정 수준의 자기부담금은 있습니다.
피해자의 과실도 있다면 가해자의 과실 부분만큼만 보상이 가능하고요. 피해가 발생했더라도 배상책임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는 보상이 어려워요.
고의적인 손해나 천재지변으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상이 안돼요.
차량에 의한 사고인 경우에도 보험약관상 면책조항에 해당해요.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인한 사고에는 이 면책조항이 적용돼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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