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금리인하, 혹시라도 안 할 가능성은?
작성자 헤드라이트
1분 헤드라인
10월 금리인하, 혹시라도 안 할 가능성은?
헤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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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세 줄 요약해요
- 금리 인하, 왜 해야 해 🤔?: (1) 내수 경기가 오랫동안 부진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타격이 컸고 (2) 건설 경기 침체로 주택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3) 경기 회복에 필요한 재정 정책이 이미 90조 원 가까이 적자를 봐서 금리 정책의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 금리 인하, 가능한 거야 😯?: (1) 연준이 이미 9월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2) 한국은행은 1년 물가 상승 목표치로 2%를 잡는데 그게 올 9월에 1.6%까지 내려왔으며 (3) 스트레스 DSR 실행을 앞두고 폭증하던 가계대출 증가세도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에요.
- 금리 인하, 안 될 가능성은 😔?: (1) 최근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있고 (2) 가계대출은 둔화하고 있지만 그간의 증가세가 너무 가팔랐다는 점 (3) 덩달아 부동산 가격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금리인하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꼽혀요.
에디터의 코멘트
- 한 보도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 10명 중 7명은 이번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거로 보고 있어요. 일부 전문가들은 11월에도 연속으로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봤고요 📉.
- 현재 기준금리는 3.5% 수준이니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올해 연말의 기준금리는 3.00~3.25% 수준인 셈이에요. 한편 전문가들은 연내 금리인하를 시작한 뒤엔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봤는데요. 이들이 예상한 내년 연말의 기준금리 전망은 2.5~2.75% 정도예요 💸.
- 이처럼 시장에선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지만, 금리 인하가 즉각적으로 경기 회복에 도움을 줄지는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1)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정책 금리’이기 때문에 실제 시장에서 대출 수요자들이 받는 ‘시장 금리’는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 (2) 건설 경기 침체 역시 단순히 기준금리 인하로만 해결되기엔 복합적인 문제이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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