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용어 간단 정리(9/22 ~ 9/26) ❖❖❖
1) H-1B : 미국에서 정보기술(IT), 엔지니어링, 금융, 의학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취업 비자. 최초 3년 허가 후 추가로 3년 연장이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일할 수 있고, 영주권 전환이 가능해 미국에 취업하려는 글로벌 인재들이 가장 많이 찾는 비자다. 2006년부터 이 비자의 연간 발급 권수는 8만5000개로 제한돼 있다.(출처 :매일경제)
2) 아세트아미노펜 :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이다. 발열 및 두통,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통 등을 가라앉히는 데 사용된다. 그 외에도 생리통 및 치통, 관절통, 류마티스성 통증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이뤄진 약 외에 감기약과 같은 복합제에도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복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출처 : 약학용어사전)
3) MAHA(Make America Healthy Again)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건강 캠페인으로, 트럼프의 대표 정치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Great Again)'를 차용한 것이다. 트럼프는 2025년2월 보건복지부 산하에 MAHA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으며, 이는 트럼프와 보건복지부 장관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MAHA 위원회는 아동의 만성 질환을 급속히 증가하는 국가적 문제로 규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방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해당 목표에 따라 첨가물 규제, 초가공식품 감시 확대, 천연재료 전환 등의 정책 목표를 내걸고 다수의 식품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다. 이러한 압박의 결과 네슬레·코나그라 등 미국 대표 식품회사들이 각각 2026년 중반과 2027년 말까지 색소 제거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또 코카콜라는 2025년 7월 16일 미국 내 콜라 제품에 고과당 옥수수 시럽 대신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설탕(cane sugar·케인 슈가)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코카콜라는 일부 해외시장에서 케인슈가를 쓰면서도 근래 미국 시장에서는 주로 제품에 옥수수 시럽(corn syrup)을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4) HBM4 / D램 / 슈퍼 사이클 :
D램
HBM4(High Bandwidth Memory version 4) : HBM4(High Bandwidth Memory 4, 고대역폭 메모리 4)는 차세대 메모리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기술이다. JEDEC이 2024년 7월 확정한 6세대 HBM 규격으로, 핀당 최대 6.4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인터페이스 폭은 전 세대인 HBM3E의 두 배로 확대돼, 전체 대역폭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HBM4는 12층에서 최대 16층까지 D램 칩을 적층할 수 있다. 층당 24Gb와 32Gb 용량을 제공해 최대 64GB 이상의 대용량 메모리 구현이 가능하다. HBM4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Rubin)’ 시리즈를 비롯해 고성능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용 시스템에 본격 적용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HBM4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보고 있다.(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슈퍼 사이클 : 슈퍼사이클은 20년 이상의 장기적인 가격상승 추세를 뜻한다. 원자재 등 상품시장 가격의 폭등으로 새롭게 주목 받게 된 용어로 원자재 슈퍼사이클(commodities super-cycle)로 불리기도 한다. 2003년부터 시작된 원자재 슈퍼사이클은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곤두박질쳤으나 2010년을 기점으로 다시 치솟기 시작했다. 원자재 가격의 장기 사이클은 중국 등 신흥국의 수요 폭증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며, 여기에 금융위기 기간 중 자원 개발 투자 부족과 과점상태인 원자재 공급 산업구조 및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이 가격 상승에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출처 : 매일경제)
5) 가계부채 : 가계부채는 가계가 금융기관을 통해 빌린 돈과 이를 상환해야 할 금액을 포괄하는 경제적 지표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등 금융기관 대출이 주요 구성 요소이며, 사채와 같은 비공식 대출은 포함되지 않는다. 가계부채가 과도하면 원금과 이자 상환 부담이 커져 장기적으로 소비가 감소한다. 적절한 가계부채가 소비 증가로 이어지면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가계의 과도한 부채는 특히, 부채 상환 능력이 낮은 저소득층의 경제력을 더욱 악화시켜 양극화가 심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평소 저축한 돈이 아니라 무리하게 돈을 빌려 비싼 집을 구입하면 실질적인 소득이 줄어 ‘하우스 푸어’가 될 수 있다. 가계 대출의 재원이 가계의 저축을 통해 주로 조달되면 가계 소비의 감소가 나타난다.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6) 트럼프 골드카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2월 25일 행정명령을 통해 밝힌 새로운 미국 영주권 부여 방식으로, 약 500만 달러(약 72억 원)를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미국 영주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500만 달러에 미국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를 조만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드카드가 매우 높은 수준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민권의 취득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곧바로 미국 시민권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골드카드는 기존 '투자이민(EB-5)' 비자 프로그램을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1992년에 도입된 EB-5 비자는 지역에 따라 90만~180만 달러(약 13억~26억 원)를 투자할 경우 영주권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2022년에 5년 기한으로 재연장된 바 있다. 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인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 시민이 지원할 수 있는데, 다만 비자를 신청할 때 투자금이 적법하게 얻어졌는지 증명해야 한다. 골드카드 역시 EB-5 비자와 마찬가지로 미국 투자·검증 절차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776년 다양한 국가와 문화에서 온 이민자들에 의해 ‘이민자의 나라’로 건국된 미국의 영주권 제도는 시대 상황에 맞게 변경돼 왔는데, 특히 21세기에 들어서는 점차 그 문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7)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 1954년 5월 1일 문선명(1920~2012) 초대 총재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는 명칭으로 창시한 종교단체로, 일반적으로 통일교로 알려져 있다. 그러다 1996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FFWPU, Family Federation for World Peace and Unification)' 으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2020년부터는 이와 함께 '하늘부모님성회'로 부르고 있기도 하다. 본부는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천정궁을 비롯한 통일교 성지가 조성돼 있다. 통일교의 주요사업 중 하나는 '축복식'이라 불리는 국제합동결혼식을 거행하는 것이다. 1961년 당시 문선명 총재를 참부모로 삼아 그의 주례로 36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린 이래, 전 세계에서 약 5억 쌍의 결혼이 성사되었다. 또 종교활동 이외에 사상·정치·경제·문화·예술·학술·언론·교육 등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는데, 1963년 통일그룹을 설립하여 국내 기업에 투자했다. 이에 음료수 맥콜 및 의약품 제조회사인 일화를 비롯해 선원건설·일신석재·용평리조트·일상해양산업(디오션리조트) 등의 계열사가 있다. 1975년에는 당시 500만 달러에 매입한 43층짜리 뉴요커호텔을 근거지로 미국과 중남미, 유럽에 진출했다. 이때 우루과이에서 수백만 평의 토지와 크레디트은행·빅토리아플라자호텔·신문사 등을 인수했고 독일에서는 철강산업을, 미국에서는 원양어업·조선소·자동차수리공장 등을 운영했다. 특히 언론매체의 역할에 주목해 미국의 <워싱턴타임스>와 <UPI 통신>, 일본의 <세계일보>, 우루과이의 <울티마스노티시아스>, 이집트의 <미들이스트타임스>, 아르헨티나의 <티엠포스델문도> 등을 발행하고 있으며 1989년 한국에서도 <세계일보>를 창간했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8) 초고압직류송전(high voltage direct current, HVDC) :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AC)를 직류(DC)로 변환해 필요한 곳까지 송전한 뒤 다시 교류로 바꿔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전송기술이다. 직류방식은 항상 일정한 전압과 극성을 가지고 있어 교류 방식에 비해 송전 과정에서의 전력 손실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전력 안정화에도 도움이 돼 대규모 순환정전이나 블랙아웃의 위험성이 적다. 주파수 제약도 없어 상대적으로 많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 또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도 대부분 HVDC케이블이 사용된다.(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9) 에너지고속도로 : 재생에너지 발전지와 수요지를 초고압 송전망으로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국가 전력망 확충 계획이다. 에너지 흐름의 병목을 해소하고, 전국 어디서나 재생에너지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에너지고속도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안한 광역 송전망 강화 공약으로, 제주·전남·전북 등 재생에너지 생산 지역의 전력을 수도권·산업지대 등 수요지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국가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다. 초고압 직류 송전(HVDC),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기술을 통해 출력제어 문제를 해소하고, RE100 대응 등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30년까지 서해안 해상풍력 전기를 수도권으로 송전하고, 2040년까지 한반도 전체를 연결하는 U자형 전력망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확대, 지역 균형 발전, 에너지 자립도 제고 등 다층적 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대규모 예산과 주민 수용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지적된다.(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10) 중국 보따리상(따이궁) : 중국과 수교한 이후 인천에서 중국으로 가는 저렴한 배편이 편성되면서 대거 생겨난 중국인 보따리상으로, 이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물건을 구입해 판매한다. 보통 국내 면세점에서 한국산 화장품, 홍삼 등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해 불법 유통시켜 이득을 취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중국 관광객이 감소하자 따이궁이 급증하였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11) 스마트 글래스 : 투시 기능과 컴퓨터를 탑재한 안경 형태의 장치다. 스마트 글라스는 2012년 구글(Google) 사의 '구글 글라스(Google Glass)' 공개를 기점으로 등장했다. 별도의 컨트롤러를 사용해 OLED 디스플레이에 증강 현실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전화, 문자, 알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블루투스, 와이파이, GPS와 같은 무선 기술을 통해 다른 장비나 컴퓨터의 데이터를 제어하거나 검색할 수 있다. 스마트 글라스는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데 개인용으로는 주로 증강 현실의 정보를 이용하며, 기업 및 산업용으로는 비디오, 제품 생산에 필요한 공학 설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화재 등의 경보나 기타 보안 서비스와 같은 공공 안전, 의료 및 군사 훈련용, 스포츠용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12) 근전도 신호(EMG) :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근육 표면으로부터 근섬유를 따라 일어나는 전기적 신호. 근전도 신호의 크기는 대부분 10mV 이하이며 주파수 범위는 500Hz 미만으로 바늘을 근육에 직접 꽂아 측정하거나, 근육 근처의 피부 표면에 전극을 붙여 측정할 수도 있다. 컴퓨터 또는 이동 기기의 제어를 목적으로 근전도를 사용할 때는 실용성을 고려하여 표면 근전도 측정법을 이용한다. 표면 근전도 측정법은 피부 표면에서 근전도 신호를 측정하는 방법을 말한다.(출처 : IT용어사전)
13) 카타르 : 아라비아 반도에서 페르시아만으로 돌출한 카타르 반도에 위치한 국가로, 국토 면적 11, 437km 2 의 작은 국가이지만 가스와 석유가 풍부한 자원 부국이다. 인구는 약 270만 명인데, 이 가운데 외국에서 온 이주민이 23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자국민은 소수에 불과하다. 공식 언어는 아랍어이고, 종교는 대부분이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는다. 카타르는 18세기 바레인의 토후 할리파가의 영토였으나 19세기 오스만투르크의 지배를 받았다. 이후 1868년 영국과 우호조약을 체결해 1916년 특별조약으로 영국의 보호령이 됐으며, 1971년 독립했다. 정치 체제는 국왕이 총리와 내각을 임명하고 정치를 위임하는 입헌군주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카타르는 걸프 지역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서구적 개혁 조치에 앞장서는 나라인데, 알 타니 전 국왕 집권 시 카타르 역사상 최초로 의회 선거를 실시하고 여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등 서구식 자유주의 개혁을 단행한 바 있다. 또 카타르의 24시간 아랍어 위성TV뉴스 ‘ 알 자지라 ’ 방송도 알 타니 전 국왕의 재정적 후원 하에 설립됐다. 한편, 카타르는 1974년 우리나라와 국교를 수립했고 북한과는 1993년 수교를 맺었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14) 니트족 :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칭으로, 일하지도 않고 일을 하고자 하는 의지도 없는 젊은이들을 가리킨다. 이는 1990년대 경제상황이 나빴던 영국 등 유럽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확산된 말로, 국내에서는 2005년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신조어로 등장하면서 알려진 바 있다. 니트족은 취업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다는 것에서 실업자와 구별해 '무업자(無業者)'라 지칭하기도 한다. 또 무직이라는 점에서 고정된 직장을 거부하거나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로만 생계를 유지하는 프리터족(free arbeiter)과도 구별된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15) 신경망처리장치(Neural Processing Unit, NPU) : CPU, GPU(그래픽스 처리 장치·Graphics Processing Unit)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프로세서다. 인간의 뇌와 비슷하게 컴퓨팅을 한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에 주로 활용한다.(출처 : 매일경제)
16) TDF(Target Date fund) : 투자자의 은퇴 예상 연도를 목표 시점으로 설정하고 해당 시점까지 알아서 자산을 운용해주는 대표적인 연금 특화 상품이다. 투자자 생애주기에 맞춰 글로벌 자산 배분과 주기적인 포트폴리오 재조정(리밸런싱)이 이뤄진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30~40대 젊은 연령대일 때는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 고수익을 추구하다, 은퇴 연령이 가까워질수록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높여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식이다.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 연금펀드는 투자자가 직접 펀드를 갈아타야 하지만 이 상품은 글로벌 자산 비중이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만능 연금펀드’로 통한다.
미국에서 퇴직연금을 운용할 때 가입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미국 근로자의 70%가 이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2011년 6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초로 상품을 선보인 뒤, 다양한 운용사가 현재 이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출처 : 매일경제)
17) 고용률 : 경제활동인구와 비(非)경제활동인구를 포함한 노동법상 최저 근로연령인 만15세 이상 생산가능 인구(군인ㆍ재소자 등 제외)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로, 취업인구비율이라고도 한다. 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와 현재 취업을 한 상태는 아니지만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실업자를 포함한다. 비경제활동인구 는 취업도 실업도 아닌 상태에 있는 사람으로, 일할 능력은 있으나 사회적 고용여건이 못돼 구직활동을 포기한 구직단념자, 학생, 전업주부,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한다.
고용률(%) = [ 취업자 ÷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 비경제활동인구) ] × 100
고용률은 실업자가 경제활동인구(취업자 + 실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실업률 과 비교해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되는 비경제활동인구 수를 포함함으로써 구직을 단념했거나 노동시장에 빈번히 들어오고 나가는 반복실업 등에 의한 과소 추정과 경기변동에 따른 변동성 문제를 해결한다. 최근에는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 실업률 등 세 가지 고용지표 중에서 경기변동의 영향을 적게 받는 고용률이 사회지표 로 더욱 활용되는 추세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18) 물가안정목표제 : 통화정책의 궁극목표를 물가안정에 두고, 중앙은행이 특정 인플레이션 목표를 설정 · 공표한 후, 중간목표 없이 각종 통화정책수단을 통해 목표에 도달하려는 방식을 말한다. '인플레이션 타깃팅'이라고도 한다. 이 제도는 과거 통화정책의 우선목표를 경제성장 또는 완전고용으로 책정한 결과 인플레이션만 초래했을 뿐 지속적인 성장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반성에서 출발했다. 1990년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캐나다, 이스라엘, 영국, 호주, 스웨덴, 핀란드, 스페인 등에서 채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말 한국은행법을 개정하면서 1998년부터 물가안정목표제를 도입했다. 따라서 한국은행은 국민들에게 물가안정목표를 미리 명시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준금리 조정 등의 통화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후 2003년까지 연간 단위의 물가안정목표제에서, 통화정책의 파급 시차를 고려해 3년 단위의 중기적 물가안정목표제로 전환되었다. 한편, 2016년 이후 물가안정목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 기준 2%이며 한국은행은 물가상승률이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안정목표에 근접하도록 정책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물가안정목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적용되며, 다음 물가안정목표는 2018년 말 이전에 경제여건을 점검하여 다시 설정한다. 다만 향후 예상치 못한 국내외 경제충격, 경제여건 변화 등으로 물가안정목표의 변경이 필요할 경우에는 정부와 협의하여 물가목표를 재설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출처 : 시사상식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