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발견: '옵시디언'📝 이전에는 한글 파일로 배우는 내용들을 정리했는데 옵시디언이라는 메모 프로그램을 알게 되고 이것만 사용하고 있어요. 하루 생산성이 달라진 느낌💡

가을에 산책을 갔는데 은행나무 잎이 단풍나무 씨앗처럼 팽그르르 돌면서 떨어지는게 눈에 들어왔어. 순간 그렇게 떨어지는걸 보니 너무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오면서 애니메이션 "소울" 의 주인공 영혼이 된 기분이었어. 아 물론 다 그렇게 떨어지는 건 아니고 내가 본 은행잎 ... 더보기

도서관 지혜학교 수업을 수강하면서 우연히 시니어 분들 사이에서 수업을 듣게 됐었어. 음악을 더 알고싶어서 수강했는데 정작 마음에 깊게 남은 건 프로그램 이름처럼 ’지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거! ’공부란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따라가는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에 ... 더보기

올해의 발견이라! 나는 요즘 ChatGPT랑 대화하는 재미(?)가 있는데, 계속 해보고 싶어. 기술의 진화와 인간화의 경계를 내가 발견하고 경험하고 싶어.

나는 올해 마지막에 내가 느리고 꼼꼼하고 세심한 타입이라는걸 알았어.

내가 달릴 수 있다는 걸 발견했어...!

마주친 사람들과 눈을 맞추며 대화하는 즐거움을 알았어. 최근 커피주문 받던 점원의 표정이 기억나? 어쩐지 멋쩍어 메뉴에 시선을 고정한채로 말하기도 하잖아. 몇년새 앞사람의 얼굴보다 화면을 통한 소통이 익숙해졌고. 우연히 상대의 얼굴을 봤는데 내가 지나쳤을 감정들이 보이 ... 더보기

기후동행카드 소개 웹페이지 주소가 더 뉴 제다이라는 걸 알았어!

운동을 꾸준히 하면 비염이 없어진단 걸 알았어. 물론 코로나에 걸려 다시 재발됐지만. 면역력이 좋아지니 비염도 사라졌던 거야. 이게 가능한 줄 처음 알았어. 연달아 재채기를 하지 않고 코가 줄줄 흐르지 않고 눈이 간질간질 하지 않은 삶! 정말 삶의 질이 올라가더라. ... 더보기

내가 생각보다 약하고, 배우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자만하지 않기 위해 배움 일기 쓴지 일주일 째야! 내년에도 꾸준히 쓰려고 2024년도 다이어리도 미리 구매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