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에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렸던 ‘칠성 X 플레이모빌 팝업스토어’가 기억에 남네요. 스탬프 미션, 게임, 굿즈 판매까지 알찬 구성으로 진행되어서 평일에도 줄이 꽤 길었어요. 저는 일정때문에 아쉽게도 직접 들어가보진 못했는데, 다른 층에서도 귀여운 플레이모빌 모 ... 더보기

저도 팝업이 희소성이 있고, 포토존이나 거기서만 경험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가고 싶긴 하더라고요, 갔을 때도 만족도도 있았구요! 하지만 위치가 압구정, 성수에 몰려있어서 인천러로써 눈팅만 하고 있어서 넘 속상했는데 이 얘기까지 보니까 쓰레기 문제까지..!! 게다 ... 더보기

팝업은 아니지만 코엑스같은 데 가면 늘 새로운 행사가 열려 있잖아요. 부스마다 주목받기 위해서 화려하게 꾸며놓는데, 행사가 끝나면 버려지는 걸 아니까 마음이 좀 찜찜했어요.

맞아요 팝업은 말 그대로 팝업이라서 한 번 쓰고 버리던데, 너무 많은 쓰레기가 나오는 것 같아요… 대부분의 팝업이 신상품 프로모션인데 우리가 매번 그렇게 새로움에 과하게 노출되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집순이 지방러로서 너무 먼 나라 얘기 같아요. 한번도 팝업스토어에 가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까지 큰 유행을 끌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신기해요!

서울 사람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소수만 (아무래도 인원이나 시간의 제한이 있으니까요 )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좀 괜히 서운하더라고요ㅋㅋㅋ 저도 지방러인데 인터넷으로만 팝업 탐방합니다...

성수 인근에 사는데 며칠 간격으로 외관이 완전히 바뀌는 수많은 팝업에 어느새 질려버릴 때가 있어요. 과연 그 경험이 자연과 환경보다 더 가치 있는지 의문이 들 때는 무섭기도 해요.😱

저도 저번에 성수를 방문했을 때 팝업이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느꼈어요! 사람들도 엄청 많고요 ㅎㅎㅎ 하나하나 다니다보니 비슷비슷하게 느껴져 점점 흥미를 잃게 되던데 수요가 꾸준히 많다니 이것도 유행에 속하는건가 싶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