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엔 무기력이 무조건 함께 오는 것 같아여 무기력하게 누워있으니 혼자 생각할 시간은 많아지고 또 그렇게 보낸 시간들이 쌓이면서 생각할 수록 자괴감도 들고요 무한굴레... 그러다가 갑자기 컴활 공부를 한 번 해봤는데요 제가 컴퓨터를 좋아해서 그래도 의욕이 생기고 할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근데 분명 귀찮고 어려운데도 공부하고 시험보고 오니까 진짜 오래 잊고 산 감정을 느낀 기분이었어요 이게 성취감?!ㅋㅋ이러면서 아무튼.. 그게 끝이었지만 그래도 돌파구를 찾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