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여유를 되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울 하나만 해결하려 해서 될 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변화가 생겨야 사라질테니 아직 갈 길이 멀죠.

지금은 많이 나아지긴했지만 정신의학과에 대한 사회적 시선의 두려움과 인식을 바꿔야 할 것 같아요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방문의 이미지를 개선하는게 가장 시급하고, 허들을 많이 낮춰줘야 첫 개선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울증을 자기의 탓으로 생각하지 않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자기탓이라 생각하면 결국 나는 달라질 수 없는데 우울증은 어쩔 수 없겠구나라고 포기하게 되는 것 같아서요. 그와함께 우울증을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할 수 있다는 사회적인 메세지와 지원이 필요할 것 같아요 ... 더보기

우울할때 개인이 할수 있는것과 적은 돈을 들여서 할수 있는 선택지를 어디서든 볼수 있게 쉽게 찾을 수 있고 오히려 그런 우울을 드러낼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도 중요한것 같아요. 안에 꽁꽁 싸매고 있을수만도 없는게 감정이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모르는 사람도 많으니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