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초의 사유서: 모든 살아있는 것에, 시간을
작성자 집과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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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초의 사유서: 모든 살아있는 것에,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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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과일1이었던 내가 눈 떠보니 겨울의 지배자? 딸기의 시간•
출처 ・ 사진: Unsplash의 Inha Pauliuche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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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 제철 겨울이다!
딸기 제철에 대해 조사를 해보니, 겨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저뿐만이 아니었더라고요. 딸기 제철 논란(?)과 관련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난 그저 아빠와 다른 세대 사람인 것이야!
출처 ・ 딸기 제철=봄? 겨울? 딸기 박사님께 직접 물어봄 | 크랩 - 크랩KLAB (유튜브)
⌔ 아주 짧은 요약과 조금 확장된 생각. 구체적인 내용은 원출처를 확인해 보세요.
⏤ 영상 속 딸기 박사님은 요즘 시대의 딸기 제철은 겨울이라고 하시네요. 결국 ‘순리’라는 것도 변화하고 재정의되고 맞춰가는 것일까요?
•“자연의 시간이 깃들 여지” 씨앗의 시간•
출처 ・ 한국일보, 박지윤, 2024.06.21. "베케는 돌무더기에서 싹을 틔웠다" 씨앗부터 키우는 정원사 [베테랑의 한끗]
﹆ 소제목인 “자연의 시간이 깃들 여지”는 제주 베케 정원을 조경한 김봉찬 조경가의 한국일보 인터뷰 기사에서 그의 가드닝 방식과 태도에 대한 박지윤 기자의 표현입니다.
﹆ 스크린샷(“”)은 기사 속 김봉찬 조경가의 말로, 그는 정원을 조성할 때 처음부터 다 자란 것들을 심어 채우는 대신 씨앗부터 심고 발아의 과정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그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식물원은 포천 평강식물원이 대표적이라고 하네요.
출처 ・ 사진: Unsplash의Rodrigo dos Reis
⏤ 감자는 씨앗이 아니라 씨감자(씨로 사용되는 감자)를 심는다고 합니다. 감자뿐만 아니라 많은 작물이 씨앗 대신 모종, 괴경 등을 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그게 똑똑한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씨앗을 심어 발아하고 자라는 등의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동일한 크기나 양분의 개체를 얻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빨리 많이 쉽게 옹골찬 개체가 자라기 때문에 생산이 잘 되고 잘 먹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통상적인 방식으로 자리 잡은 방식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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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는 깻잎의 시간•
출처 ・ 사진: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 네이버 지식백과
아빠: 그래서 깻잎이 왜 겨울에 나와? 원래는 나오지 말아야 돼.
엄마: 겨울에 어떻게 나오는지 알아? 불을 켜 놔, 하우스에, 밤새.
아빠: 그래서 계-속 이게 불을 밤 열 두시 한 시까지 켜 놓는 거야 계속.
엄마: 타이머 해놓겠지, 근까.
아빠: 그렇게 한다니까? 세상모르고 계속 크는 거야. 빨리 커가지고 새끼를 만들어야 되는데, 자꾸 크는데, 이게 새끼가 안 생기는 거야 얘(들깨)가. 영양 생장만 자꾸 하고 생식 생장은 안 하는 거야. 잊어버리고. 그러니까 교란을 시키는 거지. 교란, 교란. 식물 생태계에 교란을 시켜버리는 거지. 그게 인간들이야.
﹆ 아빠와 엄마와 나의 대화에서. 영상이 있는데...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지 🤔
❍ 생각 더하기
발견
헌책방에서 발견한, 받은 책 존중하며 정리하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