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자 연말이라 그런지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요즘이에요. 뉴니커들에게 ’사랑‘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책은 무엇인가요? 저는 최진영 작가님의 ‘구의 증명’이 떠올라요! 읽다보면 사랑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할까, 싶다가도 그래도 사랑이니까 이렇게까지 하는 거 아닐까? 하는 양가감정이 드는 소설이에요. 그런 점이 씁쓸하고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뉴니커들의 ’사랑‘ 하면 떠오르는 책은 무엇인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