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엘님의 글을 읽으니깐 또 마음이 아파지고 공감이 되고 그렇습니다. 저는 저희 한국 사회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을 하는 데 있어서 아직 많이 성숙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종종 하는데요. 비단 한국의 문제로만 국한하고 싶지는 않기에 모엘님의 말씀처럼 스스로를 표현하고 실현할 수 있는 사회, 세상이 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모엘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 서로서로 소통할 수 있는 법을 배우고 체득하고 고민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만큼 남의 생각을 경청하고 들어줄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자유롭게 글도 써보고, 말로 의견도 나눠보고,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의견을 무조건 배척하는 게 아니라 부분적으로라도 수용해보고, 상대방이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물어볼 수 있고, 내 생각은 이렇다고 제시하고 설득해보고 하는, 이런 소통의 문화, 의견 교류의 장이 정착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듭니다. 어쩌다 이런 사회가 되었는지도 참 마음이 안타깝고 슬퍼지는 것 같은데 표현의 자유, 소통의 자유를 느낄 수 있도록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저도 계속 고민하고 생각해 보고 노력해보고 싶네요. 모엘님 글에 좋아요 공감 무한개 드리고 싶습니다.💗올려주시는 좋은 글과 고민 정말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