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젊은 세대의 마음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정책을 세워줬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일시적인 금전적 지원만 내세우는건 최악의 대책인것 같아요. 중3 한반 30명중 아이를 갖고싶다 말하는 아이들은 5명 될까말까 합니다. 행복과 결혼, 자손은 커녕 사회에서 살아남는 것 조차 힘들다는 것을 다 아는 것 같습니다. 교육제도도 큰 문제이고요. 나도 이렇게 고생하면서 스트레스받으면서 공부하는데, 내 자식한테는 절대 안시킨다는 생각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차라리 혼자 즐기면서 살고 말지 하는 애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여건이 안된다면 낳지 않을 생각이고, 여건이 되어 낳는다고 해도 한국에서는 안키웁니다. 이 미쳐가는 경쟁과 헛된공부를 다음 세대에게도 강요하기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