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면 큰 틀에서 얼라인 되었다고 생각한 일이 디테일에서 크게 달라지는 사례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디테일을 잡아가는 과정은 분명 필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마이크로매니징으로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이런 매니징은 누군가에게는 마이크로매니징이지만 조직의 관점에서는 필요한 매니징이기도 합니다. 마이크로매니징 이라는 용어가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을 잘 마무리하고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매니징인가를 생각해봐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