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끄부님. 답변 감사합니다. 끄부님께서는 수입, 재산 등의 관점에서 말씀 주신 것 같아요. 그런 지점에서 취미가 일로 가지 못하고 끝났다는 게 많이 슬프긴 하네요. 혹시 지금은 그 일이 다시 취미가 되셨나요? (이거 개인적으로 궁금한데 답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끄부님의 두 번째 단락 부분에 대해서 저는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떠오르네요. 철학은 부유한 사람들이 하는 거다라는 생각이 끄부님의 생각과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는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직업이라는 개념을 조금 독특하게 정의를 내린다면 어쩌면 재산이 여유 있는 상태에서 돈을 요구하지 않는 직업은 직업이라고 말할 수 없지 않을까 싶어요. 그저 취미이지 않나..ㅎㅎ 돈 많은 백수, 직업은 없지만 취미는 있는 그런 상태인 거죠. ☺️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한나 아렌트가 노동을 정확히 생계 유지를 위한 활동으로 정의를 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위에 질문 답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