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구병모 작가의 위저드베이커리 추천해요. 청소년 문학이긴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너무 생각이 많아질땐 청소년 문학을 읽으면 문제가 가볍게 느껴지거나 꼬인 실을 잘 풀 수 있는 시야가 생기더라구요. 여러 종류의 능력을 가지게 해주는 빵을 파는 베이커리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소설이에요. 운명을 주어진 시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소설인데, 별 생각없이 봤다가 마음에 박혀버린 책이기도 해요. 가볍게 잘 읽히고 재미도 있고 전개도 빠른편이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