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즉도님, 반가워요! 사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꺼내주심에 먼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나의 진정한 "느낌"적인 측면에 주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도 진짜 나의 느낌인지, 다른 사람들이 주입해서 생겨난 언어적 표상의 형태를 띤 느낌인지를 구분하는 노력은 필요할 것 같네요. 조심스럽지만, 한편으로 여즉도님이 드라마나 영화에 푹 빠지게 된 이유도 어느 정도는 알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