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편향', 이해만 해도 투자 성공 확률 Up!!
작성자 소심좌
소심한 사람들을 위한 돈공부
'인지 편향', 이해만 해도 투자 성공 확률 Up!!
인지 편향(認知偏向, Cognitive bias)은 경험에 의한 비논리적 추론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을 말한다.
출처: 위키피디아
사람들은 '그럴 것 같은'
것을 이유로 의사결정을 한다.
이런 결정법을
'휴리스틱'이라고 칭하는데,
시간이나 정보가
충분하지 않을 때
인지할 수 있는
범위에서 추론하고
의사결정하는 것을
뜻한다.
이런 사고들이 모여
주가를 구성한다.
경기가 좋아질 것 같아서,
이 섹터가 잘될 것 같아서
이 테마가 잘될 것 같아서 등등
그럴 것 같다는
생각들이 모여서
주가를 형성한다.
때문에 이런
휴리스틱의 바탕에서
발생하는 '인지 편향'
을 스스로 이해하는 것이
투자의 성공확률을
높여줄 수 있다.
1) 선택 후 지지편향
흔히들 주식과
사랑에 빠지는
경우를 일컫는다.
내가 산 주식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확신한다던가,
단점은 적어보이고
장점은 커보이는
상황을 의미한다.
※ 대응 방안
내 기준에 맞지
않게 되면 처분한다.
2)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
다수의 사람들의
생각에 동의하는
것처럼 대답하는 것
나쁜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
1:1 때와
다수 속의 자아가
달라지는 배경
모두가 삼성전자
좋다고 말할 때
10만전자 간다고 할 때
떨어질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말하기 어려운 현상
※ 대응 방안
공개된 투자 관련
콘텐트를 비판적으로
소비하고 이해한다.
3) 현상 유지 편향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
마치 이불 속에서
탈출하지 않는...
출퇴근을 매번
같은 길로 반복하는
것과 같은데,
투자에 적용하면,
기준에 더이상 맞지
않게 된 종목을
계속 들고 있다던가
책을 읽었지만,
변화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 대응 방안
정기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회고!
4) 과잉반응
호재건 악재건
실제보다 더 강하게
반응하는 경우,
악재가 발생했을 때
그것이 일시적이라면
오히려 기회로 여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라고 생각해서
투자를 철회한다.
※ 대응방안
호재나 악재에
대응할 때 이중, 삼중
확인하며 근거를 정리한다.
5) 손실회피
잃는 고통이
이익에서의 기쁨보다
더 커서 생기는 현상
(거의 2~2.5배의
차이가 있다고 함)
그 고통을 느끼지 않으려
손절을 못한다거나,
너무 급하게
이익을 실현하는 경우!
※ 대응방안
기준에 의거,
기계적 매수-매도의
습관을 기른다.
6) 정보 필터링
듣고 싶은
이야기에만
집중한다거나,
실질적인 영향도나
중요도를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튀는' 정보에만
집중하는 경우를
말한다.
가령,
최근의 추세에만
몰두한다거나
피상적인 정보
(ex. 테마)에만
집중한다거나
하는 경우다.
※ 대응방안
종목 분석 시
꼭 확인해야 하는
정보의 항목을
정해둔다.
7) 후광효과 + 연고 편향
친숙하거나
좋아하는 종목에
관심을 더 가지거나
자기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만
몰두하는 케이스
※ 대응방안
잘 아는 종목이라고
다른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동일 기준 고수)
결국 투자는
심리 게임이다.
'그럴 것 같은 것'이
모두에게
그럴 것 같으면
정말 그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