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80만 명 점술 시장 1조 원… 무속인 자격 인증제 만들자는 말이 나오는 이유
작성자 피자스테이션
그 이슈, 어떻게 생각해?
무속인 80만 명 점술 시장 1조 원… 무속인 자격 인증제 만들자는 말이 나오는 이유
🍕국가가 인정하는 부적? ‘무속인 자격 인증제’, 어떻게 생각해?
전체 참여자 수 320명

“그 이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피자스테이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뉴닉이 준비한 따끈따끈 이슈 도우에
뉴니커가 얹은 다채로운 의견 토핑을 맛봐요.
한 판 뚝딱 해치우면,
“그 이슈, 이렇게 생각해!” 말하는 나를 발견할 거예요.
뉴닉이 준비한 오늘의 피자, 같이 살펴볼까요?

매일 아침 운세 앱 확인하거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는 꼭 신점 보러가는 뉴니커 있나요? MZ세대 사이에서 신점·사주가 인기를 끌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무속신앙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한편에서는 무속을 빙자해 범죄를 저지르는 일도 끊이지 않아요. 정식 무속인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 ‘내 말을 따르지 않으면 큰 불행이 닥칠 것’이라며 공포를 조장해 돈을 뜯어내거나, 폭행·성범죄 등 강력 범죄를 벌이기도 하는 것. 이에 “무속인 자격 인증제가 필요해!” 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무속인 자격 인증제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무속을 제도권으로 불러들이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해요. 먼저 관련 조사·통계를 실시할 수 있게 돼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고요. 무속인을 찾을 때 인증여부를 확인하면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해요. 검증되지 않은 무속인을 걸러내고 전통문화로서의 무속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거라는 주장도 있어요.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아요. 먼저 인증 ‘기준’을 마련하는 것부터 쉽지 않을 거라는 비판이 있어요. 객관적 평가 기준을 어떻게 만들 수 있냐는 거예요. 인증제가 무속을 권장하는 꼴이 될 수 있다는 비판도 있어요. “인증받은 무속인의 무속 행위는 효과가 굉장할 거야!” 생각할 우려가 있다는 것. 다른 종교와의 형평성 문제가 나오기도 해요: “목사·승려는 인증제도 없는데 왜 무속인만 가지고 그래?”
한편 무속을 제도권으로 불러들여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어요. 예를 들어 신당 문을 열 때 반드시 개업신고를 하도록 하고, 영업·광고 등의 규제를 강화하자는 거예요.
이러한 ‘무속인 자격 인증제’에 대한 뉴니커 생각은 어떤가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320명의 뉴니커가 ‘무속인 자격 인증제’에 관한 생각을 남겨줬어요. 오늘은 이를 싹 모아서 구운 따끈따끈한 피자 확인해봐요!
무속인, 정확히 어떤 사람을 뜻하는 말이야?
샤머니즘을 기반으로 한 전통종교인 ‘무속신앙’의 종교인이에요*. 여성 무속인은 ‘무당’, 남성 무속인은 ‘박수’라고 칭하기도 해요. 무속인은 여러 신을 섬기며, 신령의 대리자로서 점을 보거나 굿을 하는 등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중재자 역할을 한다고. 사주·관상을 보는 역술인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역술인은 특정한 이론에 따라 점을 치는 사람이고, 무속인은 신의 힘을 빌린다는 점에서 달라요.
무속, 규모는 어느 정도야?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점술 및 유사 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1만 명을 조금 넘는 정도인데요.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신당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에서 활동 중인 무속인 숫자가 80만 명을 넘을 거라는 추산이 있어요. 무속인구가 200만 명은 될 거라 주장하는 무속인 단체도 있고요.
무속 시장 규모도 상당해요. 조사에 잡히는 점술 시장 규모는 1조 4000억 원 이상인데요. 조사에 잡히지 않는 전체 무속 시장 규모를 합치면 10조 원이 넘을 거라는 예상도 있어요. 요즘은 무속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도 많은데요. 신내림을 받은 지 얼마 안 된 초보 무속인에게 굿·퇴마 등 무속행위를 가르치는 ‘무속학원’이 등장한 것.
무속 관련 범죄, 얼마나 심각해?
무속인을 찾은 사람을 “내 말 안 따르면 큰 불행이 닥칠 수 있어!” 위협하며 가스라이팅해 범죄 대상으로 삼는 사건이 많아요. 지난해 한국일보가 지난 10년간 무속 관련 범죄로 기소된 사건 320건을 전부 분석한 적이 있는데요. 대출 및 투자 사기가 가장 많고요(144건, 34.7%). 도를 넘어선 기도 행위 유도 및 횡령(109건, 26.3%), 성범죄(53건, 12.8%) 순으로 많았어요. 신내림을 받지 않아도 될 사람에게 신내림을 강요하고, ‘제자’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노예처럼 부리는 일도 종종 벌어진다고. 무속인의 말을 따라 범죄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있고요.
문제는 무속 관련 범죄는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무속 범죄의 1심 무죄율은 9.8%인데요. 이는 형사사건 전체 1심 무죄율인 0.92%보다 10배나 높은 수치라고. 법원이 무속행위를 종교로 간주하고, 결과가 ‘사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많이 내린 거예요: “어쨌든 제 발로 찾아갔고, 마음의 위안을 얻은 것 같은데?”

“무속인 자격 인증제, 뉴니커는 어떻게 생각해?”
다른 방법이 필요해 (47.8%, 153명) 🔴
무속을 제도 안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공감하지만, 자격 인증제는 여러 문제를 낳을 수 있다는 뉴니커가 많았어요. 인증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있었고요. 대신 전통 무속을 적극 지원하고, 무속인이 반드시 사업자 등록을 하게 하거나 무속 관련 범죄 처벌을 강화하자는 의견이 나왔어요.
-
고슴권 뉴니커 🦔: 개업신고도 하지 않는 신당이 있다는 걸 알고 놀랐어. 무속을 제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절차는 필요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자격 인증제는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아. 전통을 잘 계승하는 무속인을 적극 지원하고 무속의 이름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게 맞는 방향이야.
-
해적왕 뉴니커 ☠️: 무속은 과학이 아니라 신념의 영역이라고 생각해. 따라서 인증제가 가능한지 잘 모르겠어. 다만, 우리나라의 전통이기도 한 만큼 이를 보호하고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은 꼭 필요해.
-
허길슨 뉴니커 😎: 무속을 운세 보는 수준으로 즐기는 건 좋지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게 문제야. 그런데 인증제가 생기면 오히려 “믿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속에 의존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 있어. 무속활동을 하려면 사업자 등록을 반드시 하도록 하고, 수익을 추적·관리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
도입하면 안 돼 (26.3%, 84명) 🔵
무속인의 자격을 인증하는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인증받은 무속인이 이를 근거로 폭리를 취할 수 있다고 걱정하는 뉴니커도 있었고요. 무속은 종교처럼 개인의 자유에 해당하는 일이기 때문에 인증제를 도입하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는 주장도 있었어요.
-
빈칸 뉴니커 🫥: 무속인의 능력을 어떤 방법으로 측정하고 보증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 점괘가 얼마나 용한지, 부족의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를 점수 매기는 건 불가능해. 인증받은 무속인이 “믿을 수 있음”을 이유로 무속 행위에 폭리를 취하면 인증제 도입의 의미도 약해질 것 같아.
-
닉 뉴니커 🦊: 인증제 취지는 좋다고 생각해. 하지만 무속인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되지 않으면 의미가 퇴색될 것 같아. 객관성이 부족하면 자격을 받기 위한 온갖 비리가 발생하고, 결국 능력 없는 사람에게 자격이 주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
-
귤 뉴니커 🍊: 무속도 종교에 해당한다고 봐. 신당에 가는 것, 무속 행위를 하는 것 모두 개인의 자유야. 여기에 인증제라는 방법으로 국가가 개입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오히려 국가 차원에서 무속을 인정하고 장려한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생겨서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어.
도입해야 해 (23.1%, 74명) 🟢
무속 관련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거라 기대하는 뉴니커가 많았어요. 인증제가 만들어지면 불법을 저지른 무속인을 제대로 처벌할 근거가 마련될 거라는 의견도 있었고요. 무속행위와 가격에 기준이 만들어져서 금전적인 부담도 줄어들 거라는 주장도 나왔어요.
-
빵쥬 뉴니커 🍞: 무속 행위는 돈이 오가는 일이고, 주로 마음이 힘들거나 중요한 결정을 앞둔 사람이 하는 만큼 가스라이팅 범죄의 우려가 커. 따라서 인증제를 도입해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생각해.
-
익명 뉴니커 🤫: 무속에 대한 명확한 규제가 없어서 탈세, 범죄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인증제를 통해 무속을 제도 안으로 불러들이면 불법을 저지르는 일부 무속인들을 제대로 처벌할 수 있을 거야.
-
지렁이 뉴니커 🪱: 기준이 없다보니 무속 행위에 터무니없이 비싼 값을 부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 자격 인증제가 생기면 무속행위에 어느 정도 기준이 잡히고, 표준 가격도 만들어져서 신당을 찾는 사람들의 부담이 줄어들 거라 기대해.
🍕이런 것도 생각해보자
뉴니커들이 함께 고민해 보자며 던져준 의견에는 이런 것도 있었어요.
-
무속 관련 자세한 통계를 만들어서 실태가 어떤지 꼼꼼하게 알아보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
무속의 인기는 사회가 불안하다는 걸 보여주는 현상이라는 말을 들었어. 왜 많은 사람이 무속에 과도하게 빠져드는지 고민해야봐야 해.
-
다른 나라에서도 우리나라처럼 일상적으로 무속 관련 행위를 할까? 한다면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도 궁금해.

피자스테이션 셰프의 한마디 🧑🍳
‘무속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는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계속 논란이었어요:
-
일제강점기: 조선은 무속을 유교에 어긋나는 일로 여기고 억압했는데요. 일제강점기 민족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은 한민족의 얼과 문화를 대표한다며 일종의 투쟁 도구로 장려했어요. 반면 민족말살정책에 나선 일제는 무속을 탄압했고요.
-
해방 이후: 마을 단위로 무속인이 탄생부터 죽음까지 삶의 과정에서 때마다 다양한 역할을 했어요. 마을을 수호하는 신을 모시는 ‘서낭당’이 마을 공동체에서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한편에서는 신자가 늘어나면서 영향력이 커진 개신교의 일부 세력이 적극적으로 무속 척결에 나서기도 했어요.
-
1970년대 박정희 정부: 박정희 정부는 농촌 현대화를 목표로 새마을운동을 펼쳤어요. 비효율적이고 근대적 발전에 방해가 되는 오래된 문화를 바꾸자는 게 목적이었는데요. 무속도 퇴치 대상이었어요. 이에 새마을운동의 하나로 ‘미신 타파 운동’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신당이 많이 파괴돼 무속신앙이 크게 약화됐다고.
-
1980년대 전두환 정부: 전두환 정부는 군사 정권에 대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전통문화를 통한 민족 정체성 강조를 내세워요. 이 과정에서 무속 의례가 무형유산으로 재조명받았고요. 정부가 기획한 대규모 민속 행사 ‘국풍81’에서 굿이 주요 행사로 자리하면서 민족문화의 일부분으로 인정받게 됐어요.
-
2000년대 노무현 정부: 정부 차원의 규제가 사라진 뒤 무속 관련 시장의 규모는 점점 커졌는데요. 이를 관리하는 방안이 없어 연관 범죄도 급증했어요. 이에 노무현 정부는 무속을 제도권 안에서 관리하고자 시도했는데요. 기성 종교의 반대가 거셌고, 무속인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해서 없던 일이 됐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점술 및 유사 서비스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하는 것 외에 이렇다 할 관리 방안이 없는 상황이에요.
다른 나라에서도 무속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 전통 신앙, 점술은 큰 인기예요. 시장 규모도 엄청난데요. 점술 시장 규모가 미국은 2조 원, 일본은 10조 원, 인도는 무려 50조 원에 달한다는 조사가 있는가 하면, 미항공우주국(NASA)으로부터 우주 데이터를 받아 별자리 점술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코-스타(CO-Star)’가 20만 달러 넘는 투자를 받기도 했어요. 일본에는 증시에 상장한 대형 ‘점술기업’도 여러 곳 있다고.
30여 년 전만 해도 기독교 문화권인 서구 나라에서는 점술 등을 법으로 금지하기도 했어요. 프랑스는 1994년까지 돈을 받고 예언하면 벌금형에 처한다는 내용이 형법에 있었고요. 영국도 죽은 사람의 영혼과 살아있는 사람이 소통하게 돕는 ‘영매 행위’를 불법으로 간주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중국 등 일부 사회주의 국가나 국교가 있는 몇몇 나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나라가 무속을 규제하지 않아요. 서구권에서는 점술을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일종으로 보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대신 영업 허가증을 반드시 발급받도록 하거나, “재미로만 보세요(For entertainment only)”라고 써 붙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정도의 약한 규제를 하는 곳은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제적·사회적 불안 겪는 사람들이 무속인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마음의 평안을 찾고자 한다고 분석해요.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홍보하는 무속인이 많아지고, 비대면 점사도 대중화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무속인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꼽히고요. 우리나라의 무속을 20년 이상 연구한 리오라 사파티 텔아비브대학교 교수는 “한국인들은 비밀을 나눌 상대로 심리학자 대신 무당을 찾는다”며 “종교적으로 개방적인 한국 사회 특징도 무속의 인기 배경”이라고 분석했어요. 다른 종교가 있든 없든 자연스럽게 무속을 즐기는 분위기라는 것.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을 털어놓고 싶을 때, 무속인으로부터 마음의 안정을 얻거나 인생의 조언을 듣는 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실제로 오랜 세월 무속인은 ‘상담사’ 역할을 했고요. 무속이 종교가 주는 평안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도 있어요. 중요한 건 좋은 무속인을 찾는 걸 텐데요. 안상경 전 충북대 교수가 400여 명 넘는 무속인을 만나며 정리한 ‘건강한’ 무속인 판별법을 알아보면요:
-
문제 해결력: 내담자의 고민에 대해 올바른 방법으로 상담·무속행위를 하나요?
-
공감·포용력: 내담자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최대한 이해하고자 노력하나요?
-
메시지 전달력: 쉽고 명확한 말로 상담을 진행하나요?
-
기도와 정진: 자신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수행하는 사람인가요?
-
무속인으로서의 내력: 믿을 수 있는 경로로 무속인이 된 사람인가요?
다만, 의학계는 물론 종교 전문가와 현업 무속인 모두 “몸이 아프면 병원부터 가고, 마음이 불편하면 상담부터 받으세요!” 입을 모은다는 걸 잊지 않아야 해요.
무속은 오랜 세월에 걸쳐 전해지고 변화하고 계속된 만큼 이에 얽힌 역사·문화·사회적 맥락을 모두 이해하기 쉽지 않은데요. 무속에 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런 콘텐츠를 추천해요:
-
영화 ‘만신’: ‘나라 만신’ 무속인 김금화 씨의 인생을 담은 영화예요. 우리 현대사에서 무속인이 어떤 역할을 했고, 또 어떤 탄압을 받았는지 역사적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고. OTT 웨이브·티빙 등에서 볼 수 있어요.
-
다큐멘터리 시리즈 ‘샤먼: 귀신전’: 영적인 현상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무속인을 취재한 다큐멘터리예요. 실제 굿하는 장면을 연출 없이 사실적으로 담아내 무속 행위가 궁금한 뉴니커에게 추천해요. 영화에서 주로 쓰이는 촬영 기술을 대거 사용해 눈이 즐거운 영상미도 매력이라고. 티빙에서만 볼 수 있어요.
-
책 ‘방치된 믿음’: 2014~2024년 사이 발생한 무속 행위 관련 형사 사건 320건을 자세히 조사한 한국일보의 탐사보도를 엮은 책이에요. 무속 관련 범죄의 현실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어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긴 실제 피해자의 이야기가 현실감을 더해요.

뉴니커의 피드백을 받아 매주 피자맛 업그레이드 중!
뉴니커, 이번 피자 어땠나요?
피자스테이션에서 이야기 나누고픈 이슈가 있나요?
아래 링크를 눌러 뉴니커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이미지 출처: ©국립민속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