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생의 역사(‘공무도하가’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인생의 역사>는 문학 평론가 신형철의 ‘시화집’이에요. 저자가 사랑하는 시 한 편, 그리고 함께 나눌 이야기를 덧붙인 책이랍니다. 이 책은 다른 것보다도, ‘시’ 읽기가 어려운 뉴니커에게 추천해요. 저는 구매한 시집을 되팔지 않는데요,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그 의미가 가장 다르게 와닿는 장르이기 때문이에요. 제목에 혹해 구매했다가 울고 있는 시집이 있다면 꼭 <인생의 역사>를 읽어보시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