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같이 “통합이 중요해!” 외쳤다고? (feat. 민주당 계파 갈등) 🧐
청와대에서 만난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오찬을 함께했어요. 두 전·현직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만나는 것은 이 대통령이 취임한 후 이번이 처음이에요.
이재명·문재인 오찬 내용: 어떤 얘기 나왔어?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한목소리로 ‘통합’을 말했는데요. 문 전 대통령은 “국민 통합으로 나아가려면 당내의 단합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고, 이 대통령은 “내부의 단합도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끊임없이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두 사람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서남권(호남)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를 두고도 공감대를 형성했어요.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의 실책을 꼬집으며 “문 전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놓은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어요. 문 전 대통령도 “광주 행사를 보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이렇게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요.
이날 오찬에서는 이 외에도 민생과 경제, 외교·안보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폭넓은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재명·문재인 오찬 의미: 근데 왜 만난 거야?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이 직접 만나 ‘통합’을 거듭 강조한 것은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안에서 커지고 있는 계파 싸움을 수습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와요. 친명(친 이재명) vs. 친청(친 정청래)이 정치적으로는 물론 감정적으로까지 부딪히면서 자칫하면 모두가 수렁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
한편, 이 대통령은 1일 저녁 민주당 한병도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에요.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재 상황을 보고받고,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입법 과제들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미지 출처: ©청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