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은 넣는데 탄소는…? 월드컵 스폰서 자동차의 반전 ⚽
뉴니커, 월드컵 재밌게 보고 있나요? 그런데 월드컵 스폰서 회사들 중 자동차 제조업체를 보며 걱정하는 환경단체가 있다고 해요. 바로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인데요. 사실 자동차 탄소는 그냥 도로 위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차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어마어마하게 나오거든요. 그 주범 중 하나가 바로 ‘철강’이라고 🏭.
철강이 왜 기후에 문제가 돼? 🏭
자동차 한 대 무게의 약 60%, 그러니까 900kg쯤이 철강이에요. 그런데 이 철강을 만들 때 온실가스가 엄청 나온다고 해요.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한국 철강 산업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의 14~18%를 차지하고, 그 철강의 4분의 1 이상이 자동차에 쓰여요.
생각보다 엄청 많이 쓰이긴 하네… 😮
그런데 실제로 쓰이는 것보다 기업이 발표하는 내용은 더 적다는 우려도 있어요. 기후솔루션은 최근 모 자동차기업에 대해 이런 분석 내용을 발표했는데… 👇
-
📊 공시된 숫자: 2025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차량 1대당 철+알루미늄 사용량 0.332톤 (약 300kg)
-
🤔 업계 통념: 한 대에 약 900kg → 3배 차이
-
🙈 이유: 기후솔루션의 추정에 따르면, 협력사 공급망 철강이 빠졌기 때문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국내 대표 자동차 기업 두곳의 실제 철강 사용량을 약 487만 톤으로 추정하는데요. 공시치는 약 144만 톤 수준이래요. 차이가 약 340만 톤, 이게 ‘기록되지 않은 배출’로 남았다는 거예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
지금 이게 중요한 건, 유럽연합(EU)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자동차 부품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거든요. “이 차 만들 때 탄소 얼마나 썼어?”를 따져 비용을 매기는 방안인데요. 공급망 철강의 탄소를 못 줄이면 수출 경쟁력에 타격이 올 수 있다는 게 기후솔루션의 주장이에요.
우리나라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투명한 철강 사용량을 공개하고, 감축 로드맵을 세운다면, 기후위기 시대의 한 골, 넣을 수 있지 않을까요 ⚽? 월드컵 속 기후위기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꼬옥 눌러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