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꺼낸 ‘선택적 모병제’ 도입이 뭐냐면? 뜻·배경·반응 요약 🪖🔍
지난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징집병을 최소화하고 모병을 통해 자기 직장으로써 군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어요. 6·25 76주년을 하루 앞두고 장병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선택적 모병제가 뭐야? 🪖
기존 징병제의 틀은 유지하되, 일부 분야에 모병 방식을 결합하는 방안을 뜻해요. 국방부는 유·무인 복합체계·사이버·AI 등 첨단 분야에 특화된 '기술집약형 부사관' 직위 신설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복무 기간은 4~5년으로 검토 중이고, 현역병(18~21개월)보다 길지만 보수·처우를 우대하고 전역 후 관련 분야 취업과 연계할 거라고.
왜 지금 이 얘기가 나오는 거야? 🤷
병역자원이 빠르게 줄고 있기 때문이에요. 2019년 33만 2000명에서 2022년 25만 7000명으로 줄었고, 2043년에는 12만 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방부는 2040년까지 현역 군인 중 간부 비율을 현재 40%에서 63%로 늘리는 국방 개혁을 추진 중이에요. 병사 비율은 60%에서 37%로 줄어들게 돼요.
반응은 어때? 🤔
정부·국방부 측은 인구 감소와 첨단기술 중심의 전쟁 양상 변화에 대응하려면 피할 수 없는 변화라는 입장이에요. 반면 여러 우려도 나와요.
- 예산 문제 💸: 국회예산처는 징집 인원의 절반만 모병으로 전환해도 매년 1조 2000억 원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어요.
- 충원율 문제 👥: 2024년 기준으로 육군 부사관 충원율은 42%에 그쳤어요. 이에 확실한 처우 개선 없이는 군 복무를 더 길게 하기를 선택할 이유가 적다는 지적이 나와요.
- 형평성 문제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취업이 어렵고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은 청년들이 결과적으로 모병제를 강요받는 구조가 될 수 있다"며 "'선택'이 사실상 가난 때문에 강요받는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어요.
병력 구조 개편은 노동시장·돌봄 구조·경력 보상 체계 등과 긴밀히 연결된 문제인 만큼, 제도 설계와 사회적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에요.
이미지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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