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맥·아이패드 정가 15~25% 오른 이유 💻📈 (feat. AI 붐)
애플 태블릿·노트북·PC 제품군 가격 기습 인상
애플이 태블릿과 노트북, PC 제품군의 가격을 15~25% 올렸어요. “반도체 가격이 너무 올라서 우리도 가격 올릴 수밖에 없어!” 한 건데요. 아이폰 가격은 유지됐지만, 앞으로 나올 신제품 가격은 오를 수 있다고.
애플 가격 인상 내용: 어떤 제품 얼마나 올랐어?
25일(현지시간) 애플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아이패드의 가격을 15~25% 올렸어요. 맥북 등 각종 컴퓨터 제품군 가격도 15~20% 인상했고요. 이 과정에서 애플은 지난달 초 단종했던 초소형PC 맥미니의 256GB 모델을 이전보다 비싼 가격에 다시 내놓기도 했어요. 맥미니의 국내 가격은 올해 초 89만 원에서 현재 134만 9000원으로 약 46만원 올랐는데요. 환율을 고려해 달러 가격보다 더 가파르게 인상한 것 같다는 분석이 나와요. 이외에도 홈팟 스피커와 헤드셋 비전 프로 가격도 인상됐고요. 다만 아이폰·애플워치·에어팟 가격은 유지됐어요.
애플 가격 인상 이유 및 영향: 갑자기 가격 왜 올렸는데?
앞서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열풍에 반도체 가격이 확 올라서 기기 가격도 올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어요. AI가 고성능 메모리 수요를 대량으로 빨아들이면서 스마트폰·PC·게임기 등에 들어가는 메모리 공급이 상대적으로 빠듯해졌기 때문. 다만 이때 쿡 CEO는 구체적인 인상 시점이나 대상 제품, 규모 등을 밝히지는 않았어요. 이에 올가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 18 시리즈를 비롯해 앞으로 애플이 내놓을 신제품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오를 거라는 예측이 나왔는데요. 그런데 기존 제품 가격부터 갑자기 올린 거예요. “제품 가격 올려서 수요 적어지는 거 아니야?” 하는 우려에 25일 애플의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6.1% 떨어졌어요.
이미지 출처: ©App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