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IPO 확정지은 스페이스X, 머스크는 곧 ‘조만장자’ 된다고요? 🤑
스페이스X, 공모가 주당 135달러 확정하며 역대급 IPO 진행
1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과 나스닥 텍사스에 상장될 예정인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신기록을 쓰게 됐어요. 이날 IPO 최종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 지은 건데요. 5억 5556만 주를 팔아 총 750억 달러(약 113조 8000억 원)를 조달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이뤄질 전망이에요.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가 반영된 건데요. 한편에서는 기업 가치가 과대 평가되어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요.
스페이스X 역대급 IPO 상황 및 반응: 시총 기준 미국 증시 상장사 7위 등극 예정
스페이스X의 IPO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세운 총 294억 달러 조달 기록을 깨면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에요. 상장 기준 스페이스X의 시장가치는 1조 7700억 달러에 달해, 바로 미국 증시 상장사 시가총액 기준 7위권에 오르게 되고요. JP모건체이스·버크셔해서웨이 등의 투자회사, 제약사 일라이릴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만드는 메타플랫폼스는 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보다도 높은 수준이라고. 이번 상장을 계기로 머스크는 인류 최초의 ‘조(兆)만장자’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하지만 “지금 스페이스X의 몸값은 너무 높게 평가돼있어!”라는 걱정도 나와요. 스페이스X는 “우리 회사가 진출한 여러 산업 전반에서 수요를 다 가져오면 총 28조 5000억 달러(약 4경 3262조 원)까지 벌 수 있어!” 말해왔는데요. “정확한 근거가 없는 과대 선전 아니야…?”라는 지적이 나와요.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하던 지난 2022년 투자 유치 설명에서도 “2028년까지 매출과 고객을 5배로 키울게!” 장담했지만, X로 이름을 바꾼 뒤 지난해 광고 매출이 65% 급감했거든요. X는 결국 올해 스페이스X에 흡수됐고요. 스페이스X도 올해 첫 3개월 동안 43억 달러의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공지능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붓고 있어서 “트위터 때처럼 말로만 호언장담하고 실적은 안 나오면 어떡해?” 하는 걱정이 나오는 거예요.
이미지 출처: ©Space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