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49발·호르무즈 재봉쇄까지? 💥갈등 최고조에 이른 미국·이란 무력 충돌 상황.txt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미군이 이란을 향해 토마호크 미사일 49발을 발사하며 이틀째 공습을 이어갔어요. 이란도 중동 각지 미군기지 18곳을 타격에 나서며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하겠다고 맞불을 놨는데요. 지난 4월 8일 휴전 이후 사실상 최대 규모의 충돌로, 중동 전체로 전운이 번질지 주목되고 있어요.
이번 충돌, 어떻게 시작됐어?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게 된 발단은 지난 8일 호르무즈 해협 상공에서 벌어진 사건에서 시작됐어요. 순찰 중이던 미 육군 아파치 헬기가 이란의 공격에 격추됐는데요. 이번 전쟁에서 미 육군 주력 공격 헬기가 격추된 건 처음이라고. 조종사 2명은 해상에서 구조됐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사건을 계기로 보복 공습을 예고했고, 이틀째 공습을 이어가고 있어요.
지금 어떤 상황이야?
11일 새벽(한국시간 오전 6시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약 65km 떨어진 곳과 페르시아만 서부 해안 지역을 포함해 토마호크 49발을 발사했다고 직접 말했는데요. 미군은 이란 전역의 군사 감시 자산, 통신 시스템, 방공 기지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어요. 그러자 이란도 가만히 있지 않았는데요.
-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 🚢: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모든 선박은 발포 표적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어요. 전쟁 이후 일부 유조선 통항을 허용했다가 이번에 다시 전면 차단으로 돌아선 거예요. 다만 미 중부사령부는 "오늘 밤에도 상선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드나들고 있다"며 이란 측 주장을 반박했어요.
- 미군기지 18곳 타격 💥: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바레인의 미 해군 제5함대 기지, 이라크 북부 하리르 미 공군기지 레이더 등 중동 지역 미군기지 18곳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어요.
이게 왜 중요한 뉴스야?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출량의 약 20% 이상이 통과하는 핵심 길목이에요. 이란이 실제로 해협을 봉쇄하면 국제 유가가 급등할 수 있고, 이는 한국의 에너지 수입 비용과 물가에도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도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2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고 언급할 만큼 시장 충격이 클 수 있는 사안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안에 서명하지 않으면 더 강하게 폭격하겠다"고 경고했어요.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 타격도 고려하고 있다고 압박을 하기도 했는데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힘의 과시가 아닌 절박함을 보여줄 뿐"이라며 맞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어요.
다만 양측 모두 종전 협상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은 상태예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곧 개막하는 상황에서 전쟁을 계속 이어가는 건 미국·이란 모두에게 부담이라는 해석도 나와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기로 합의했고, 서명만 하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이미지 출처: ©The Whit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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