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올해 최고의 드라마” vs. “씁쓸하고 불편” 평가 극과 극인 이유 🧑‍🏫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올해 최고의 드라마” vs. “씁쓸하고 불편” 평가 극과 극인 이유 🧑‍🏫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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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요즘 넷플릭스에서 뭐 봐요? 아마 많은 뉴니커가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을 보고 있을 텐데요. ‘참교육’이 공개 3일 만에 비영어 쇼 부문 시청수 1위를 기록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48개 국가에서 TOP 10에 오르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어요. 포브스는 ‘올해 최고의 드라마’라고 평가하기도 했다는데요. 하지만 “속이 다 시원해!” vs. “폭력 정당화해서 불편해!” 시청자 반응이 엇갈려요.

‘참교육’, 어떤 내용이야?

‘참교육’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10부작 시리즈인데요. 교육부가 ‘교권보호국’을 만들고, 교권보호국 소속 감독관들에게 체벌을 포함한 사실상 무제한의 ‘참교육’을 허용한다는 설정에서 시작해요. 육군 특수전사령부 출신의 교권보호국 소속 감독관 나화진과 동료 감독관 임한림이 무력으로 불량 학생들과 이들 뒤에 있는 집단을 상대해 나가는 게 주요 내용이에요.

왜 이렇게 인기 많은 거야?

시청자들로부터 “속이 시원해!”하는 반응이 많이 나와요. 최근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으로 공교육이 흔들리고 있다는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이를 통쾌하게 제재하는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준다는 것. 교사들 사이에는 교권 침해를 국가가 나서서 중요한 문제로 다루고, 해결해주는 시스템이 부럽다는 반응도 있고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참교육’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정부가 교권 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논평을 내기도 했어요. 또,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등 실제 사건이 떠오르는 에피소드가 많아 우리 사회를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감상도 있어요.

하지만 한편에서는 ‘참교육’의 극적 재미와 성공과 별개로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도 나와요.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고?

맞아요. 사실 ‘참교육’은 웹툰 원작부터 논란이 많았어요. ‘참교육’에서 교권을 침해하는 이들을 처단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폭력’인데요. 이런 스토리가 체벌을 정당화한다는 비판을 받았거든요. 이밖에 원작에서는 페미니스트 교사 폭행 장면과 인종차별적 대사가 등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넷플릭스 시리즈에서는 해당 부분을 덜어냈지만, 여전히 “근본적 제도 개선 없이 폭력으로 응징하는 건 올바르지 않아!” 하는 비판이 나와요. 

보는 사람에게 시원함은 주지만, 피해자가 실제로 고통에서 빠져나왔는지 등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아쉽다는 평가도 있고요. 원작에서 지적받았던 여성에 대한 성적 묘사 일부분이 시리즈에서 재현돼 논란이 되기도 했어요.

전문가들 반응은 어때?

‘참교육’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작품이라기보다,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는 평가가 많아요. 교권보호국이 행하는 사적제재와 체벌이 실제 현장의 교권 침해를 해결하는 정답은 아니지만, ‘참교육’이 교육 현장의 여러 문제를 끄집어내 보여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거예요.

by. 에디터 하비 🤖
이미지 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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