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 AI’ 공개, 구글 제미나이와 함께 만든 기능은 어때? 🍎🤖

애플 ‘시리 AI’ 공개, 구글 제미나이와 함께 만든 기능은 어때? 🍎🤖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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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파크’에서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를 열고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음성 비서 '시리 AI'를 처음 선보였어요. 2024년 출시를 예고한 지 2년여 만인데요. 이번 WWDC는 15년간 애플을 이끌어온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CEO 자격으로 참석하는 마지막 WWDC라, 애플의 이번 발표에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어요.

어떤 기능이 있어?

새로운 시리는 한마디로 "더 똑똑해진 개인 비서"라고 할 수 있어요. 마이크 록웰 애플 부사장은 새 시리를 "더 똑똑하고 더 많은 정보를 이해하며, 훨씬 유능한 개인 비서"라고 소개했는데요. 핵심 기능은 크게 세 가지예요.

  • 개인화 🧠: 사진·메시지·이메일 등 여러 앱에 흩어진 정보를 종합해 작업을 수행해요. 예를 들어 친구가 예전에 메시지로 보낸 주소를 따로 저장하지 않았어도, "제프 집 들렀다가 가는 길 알려줘"라고 하면 시리가 알아서 찾아 경로를 안내한다고.
  • 시각 지능 👁️: 사용자의 아이폰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인식해요.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에서 친구가 올린 해안가 사진을 보며 "여기가 어디야?"라고 물으면 장소를 알려주는 식이에요.
  • 대화 이어가기 💬: 기존 시리는 대화 내용이 휘발됐는데, 이제는 과거 대화 목록을 볼 수 있고 아이클라우드로 애플 기기에서 동기화할 수 있어요.

애플은 이런 기능이 탑재된 일반 사용자용 베타 버전을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에요. 한편, 이번 시리 AI는 애플이 구글과 손잡고 만든 결과물인데요. 애플은 "구글과 협력해 제미나이 기술을 활용해 애플의 모델을 공동 개발했다"라고 밝혔어요. 업계에서는 자체 AI 모델 개발이 지지부진해지자 구글과의 협력을 택해 AI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고 봐요. 더 좋은 성능의 AI 모델을 만들기보다, AI를 사용자 경험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녹여내느냐를 기준으로 방향을 다시 잡았다는 말이 나와요.

사람들 반응은 어때?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려요.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에서는 AI 에이전트 시대에 기기·운영체제·앱스토어 생태계를 모두 장악한 애플의 플랫폼 경쟁력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에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가진 것은 다른 AI 기업들이 갖지 못한 것, 즉 기기를 만드는 지배적 위치"라고 짚기도 했고요.

반면 애플의 새로운 시리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와요. 1~2년 전 예고했던 수준의 기능을 공개했고, 경쟁사에 비해 혁신적인 기능은 찾을 수 없었다는 것. 앞으로 AI 시장을 좌지우지할 것으로 기대되던 폴더블 아이폰이나 스마트 안경 등 하드웨어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도 이례적이라는 반응이에요. 이날 시리 AI 공개 이후에도 애플 주가는 소폭 하락하기도 했어요.

by. 에디터 조 🌿
이미지 출처: ©Apple
*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하고 담당 에디터가 검수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 제보는 고객센터로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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