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선불카드 전액 환불 시작! 내부에선 경영진 평가 1.8점?
스타벅스, 1일부터 선불카드 전액 무조건 환불
스타벅스코리아가 오늘(1일)부터 14일까지 스타벅스 카드 잔액을 조건 없이 전액 환불해요.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수습하려는 조치인데요. 불매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스타벅스 카드 선불충전금의 규모가 4000억원 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환불 사태가 일어나면 매출에 큰 타격을 피해 갈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요.
스타벅스 카드 전액 환불 배경 및 방법: 얼마나 어떻게 환불받을 수 있어?
지난달 18일 스타벅스가 ‘탱크텀블러’ 제품 관련 이벤트에 ‘탱크데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어요. 해당 마케팅은 공개 직후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에 직면했고, 스타벅스 불매 운동이 퍼져 나갔어요. 그러면서 “스타벅스 카드 남은 금액도 환불해 줘!” 하는 목소리도 커졌고요.
스타벅스는 지난달 26일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함께 한시적 무조건 환불 정책을 발표했어요. 원래 스타벅스 카드는 최종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는데요. 이번 정책에 따라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조건 없이 최대 200만 원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게 된 거예요. 환불 신청은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전국 매장에서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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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내부 평가 및 전망: 당분간 매출이 쪼그라들 거라고?
‘탱크데이’ 논란 이후 스타벅스 내부 직원들의 회사 평가도 화제가 되고 있어요.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스타벅스 코리아 재직자 568명의 평가를 분석한 결과, 전체 평점이 5점 만점에 평균 2.74점을 기록한 것. 특히 이 중에서도 경영진 평가 항목은 1.81점으로 가장 낮았는데요. 급여·복지나 워라밸보다도 경영진의 의사 결정과 내부 소통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더 크게 나타난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스타벅스 안팎에서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앞으로 당분간 매출 감소는 더 큰 폭으로 확대될 거라는 전망도 나와요. 탱크데이 사태가 불거진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의 스타벅스 주간 카드 결제 추정액은 전주 대비 26.3%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이미지 출처: ©Starbuc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