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방한하는 엔비디아 젠슨 황? LG·네이버와 어떤 얘기할까? 🤝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약 7개월 만에 다시 방한 예정
엔비디아의 창업자이자 CEO인 젠슨 황이 다음 주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어요. 약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에 방문하는 건데요. 지난 방한 때 있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깐부회동’처럼 황 CEO와 우리나라 재계 인사들이 어떤 만남을 가질지 관심이 모여요.
엔비디아 젠슨 황 방한 배경: 지난해에도 오지 않았어?
황 CEO는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어요. 2010년 이후 15년 만의 방한이었는데요. APEC 행사가 끝나고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한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킨과 ‘소맥’을 함께 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어요. 황 CEO는 이후 한국에 엔비디아 GPU 26만 개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하는 깜짝 발표를 내놓기도 했어요.
엔비디아 젠슨 황 방한 예정: 젠슨 황이 서울에 또 온다고?
황 CEO는 오는 6월 1~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2026’에서 주요 일정을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어요. 업계에서는 황 CEO가 이번에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과 고대역폭 메모리(HBM)·차세대 AI 가속기·파운드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할지 주목하고 있어요. 저번 방한 때 만났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을 다시 만날 지에도 관심이 모인다고.
엔비디아 젠슨 황 주요 기업 회동 전망: 다들 어떤 얘기 나눌까?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이 AI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상황에서 황 CEO가 서울을 찾아 더 밀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거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특히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아직 황 CEO와 공식적으로 회동한 적이 없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LG그룹과 엔비디아는 로봇 사업이라는 접점을 갖고 있는데요. 로봇·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다루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두 회사가 어떻게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자세한 얘기를 나눌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지난 4월 황 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와 류재철 LG전자 사장이 만나 로보틱스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적도 있다고. 이번 회동을 통해LG AI연구원·LG이노텍·LG유플러스 등 LG그룹의 다른 계열사와 엔비디아가 손잡을 방안을 고민할 수 있다는 말도 나와요.
그밖에 네이버 등 다른 주요 IT 기업과도 AI 협력 방안을 논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엔비디아와 네이버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차세대 피지컬 AI 플랫폼을 공동개발하기로 한 상태예요. 이 소식이 전해지자 29일 LG전자·네이버 등 관련 기업의 주식은 크게 올랐어요. LG전자는 전장 대비 29.93% 오른 29만 3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 마감을 기록했다고.
이미지 출처: ©NVID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