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폭발 사고, 상황·반응·전망 총정리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폭발 사고, 상황·반응·전망 총정리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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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선박 폭발·화재 발생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나라 화물선 HMM 나무호에서 폭발과 화재가 일어났어요. 우리나라 정부가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찍이 “이란이 공격한 거야!” 주장하며 한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을 해소하는 데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어요.

호르무즈 해협 한국 선박 폭발 사고 상황: 무슨 일이야?

나무호는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담맘항을 출발해 중국으로 향하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며 발이 묶인 상태였는데요.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경(한국 시간) 기관실 왼쪽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어요. 배에는 한국 국적 선원 6명을 포함해 24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어요. 불이 꺼진 후 추가 피해도 없는 상황이라고.

나무호는 가까운 두바이항으로 옮겨질 예정이에요. 그곳에서 피해 상태를 확인하고 수리받을 예정이라고. 정부도 현지에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를 파견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고요. 정부는 배를 옮기는 데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원인을 분석하는 데는 여러 날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요. 사고 원인이 무엇으로 밝혀지는지에 따라 외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아직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어”라며 계속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고요.

호르무즈 해협 한국 선박 폭발 사고 미국 반응: 트럼프 대통령 “범인은 이란이야!”

미국은 이번 사고를 이란의 소행으로 규정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단독으로 움직이다가 이란의 공격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한 거예요.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안전을 지키겠다며 미국이 4일 개시한 ‘프로젝트 프리덤’에 한국이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만인 5일(현지시간) ‘프로젝트 프리덤’을 잠시 멈추겠다며 말을 바꿨는데요. 이란과의 종전과 비핵화 협상이 물밑에서 진전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와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는 계속하겠다고 말했어요. 이란의 석유 수출을 막아 돈줄을 꽉 조이겠다는 입장은 그대로인 것. 남은 협상 과정에서 이란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려고 하는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by. 객원에디터 오소영 
이미지 출처: ©Magn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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