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만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민생 회담 내용.zip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7개월 만에 만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민생 회담 내용.zip
7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인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만나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에 관해 얘기했어요.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이 열린 건데요.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공식적으로 만난 건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만이에요.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내용: 어떤 얘기 오갔어?
국회에서 살펴보고 있는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전쟁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등을 둘러싸고 각자의 의견을 나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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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라디오 지원 등 추경안의 일부 내용은 여야가 모두 “이건 전쟁 추경의 목적에는 안 맞으니까 빼자!” 뜻을 모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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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요구한 (1) 유류세 인하 비율 15% → 30% 확대 (2) 화물차·택시·택배업자에게 1인당 60만 원의 유류 보조비 지급 등 추경 관련 7대 사업을 검토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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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을 두고 장 대표는 “‘중국인 관광객 짐 들어주기’ 사업이야. 추경 목적에 안 맞으니까 빼!”라고 비판했는데요. 반면 이 대통령·민주당은 “물건을 공항까지 갖다주면 외국인 관광객이 물건을 더 많이 사고, 중국인만 대상인 거 아니야. 확인하고 따로 얘기하자.” 하며 의견이 엇갈렸어요. 다만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해당 예산은 전액 삭감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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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를 놓고 강하게 대립하기도 했어요.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할 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지시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하기 위해서 증거·증인 등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기 때문: 민주당 “조작 기소는 국가 폭력이자 중대한 범죄야. 국정조사를 해야 해.” vs. 국힘 “미국·이란 전쟁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국정조사 추진하면 안 돼. 그리고 이 대통령이 다시 재판받으면 되는 거 아니야?” 이와 관해 이 대통령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고요.
그밖에 정부의 부동산 대책, 헌법 개정 추진 등을 놓고도 의견 차이가 드러났다고. 이에 따라 별도의 합의문도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여야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이라는 공통분모를 확인하고, 대화를 나눈 것 자체가 성과야!”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어요. 이 대통령도 “자주 만나서 얘기하자”는 뜻을 밝히면서, 앞으로 여야정 협의체가 정기적으로 열릴지에도 관심이 모여요.
이미지 출처: ©청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