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한동훈 제명합니다!” 결정한 이유는? 당원 게시판 사건 배경부터 갈등 상황·전망 정리

국민의힘이 “한동훈 제명합니다!” 결정한 이유는? 당원 게시판 사건 배경부터 갈등 상황·전망 정리

뉴닉
@newneek
읽음 27,865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사건’으로 한동훈 제명 징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윤리위)가 14일 새벽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하기로 결정했어요. 한 전 대표와 그 가족이 연루된 ‘당원 게시판 사건’과 여론 조작 정황이 확인됐다는 것. 제명은 당원 자격을 빼앗는 조치로, 정당의 징계 중 수위가 가장 높아요.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사형이 구형된 직후 제명 조치가 나온 데다, 친한동훈계의 반발이 커지면서, 국민의힘이 극심한 내부 분란에 빠질 거라는 관측이 나와요.

한동훈 제명 배경: ‘당원 게시판 사건’이 뭐지?

지난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친윤계 의원 등을 비방하는 글이 1000개 넘게 올라왔는데요. 이를 두고 “한 전 대표와 가족들이 이 글을 써서 여론을 조작한 거 아니야?”라는 의혹이 나왔거든요. 이로 인해 국민의힘 내 친윤석열계와 친한동훈계의 갈등이 불거졌는데요.

논란이 발생한 지 1년 뒤인 지난해 12월 30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당무감사위)는 당원 게시판 사건이 한 전 대표 가족의 소행이라고 결론을 내렸어요: “게시글의 작성자가 한 전 대표와 가족 5명의 명의고, 게시글의 87.6%가 단 2개의 IP에서 작성됐네. 여론 조작한 거 맞아!” 이후 “한 전 대표의 책임이 있어!”하며 사건을 윤리위에 넘겼고요. 그리고 2주 뒤인 지난 13일 밤 윤리위는 “한 전 대표가 당의 명예와 이익에 심각한 피해를 줬다”며 제명 결정을 내린 거예요.

이에 한 전 대표와 친한동훈계는 반발하고 있어요. 한 전 대표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계엄을 막고 당을 지킨 저를 허위 조작으로 제명했다. 국민, 당원과 함께 이번 계엄도 반드시 막겠다"고 강조했어요. 앞서 한 전 대표는 당무감사위 조사 결과를 두고 “일부는 가족이 작성한 게 맞지만, 내가 직접 쓰진 않았어. 조작된 거야!” 반박해 왔고요. 오히려 “당무감사위가 일부 수위 높은 글을 가족이 쓴 것처럼 조작했어!”하며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을 경찰에 고소했어요. 제명 결정을 두고 한 전 대표가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찬성한 데 대한 보복이라는 말도 있고요. 징계는 당 최고위원회를 거쳐서 최종 확정되는데, 한 전 대표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나설 걸로 보여요.

한동훈 제명 반응과 전망: 내분에 빠지는 국민의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극심한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와요. 현재 윤 전 대통령에 사형이 구형된 상황인데요. 한 전 대표 제명까지 이루어지면 친한동훈계 의원들이 반발하고 중도·보수 지지층이 빠져나가며 당이 흔들릴 거라는 것. 또 국민의힘은 최근 당명 변경 카드까지 내놓으며 당내 분위기를 바꾸려고 하고 있는데요. 지금처럼 혼란이 계속되면 이런 쇄신을 위한 동력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by. 객원에디터 정그린 
이미지 출처: ©국민의힘

이 아티클 얼마나 유익했나요?

🔮오늘의 행운 메시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