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의 상징 ‘은마아파트’ 49층 5893세대 대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재건축의 상징 ‘은마아파트’ 49층 5893세대 대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
은마아파트 방문한 서울시장 “빠른 주택 공급이 부동산 안정시키는 길”
서울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은마아파트가 49층, 589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될 것으로 보여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은마아파트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적으로 약속했는데요. 오 시장은 “빠른 주택 공급이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 길”이라며 “부동산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되니 (은마아파트에) 인센티브를 줘서 속도를 내게 하겠다”라고 밝혔어요.
이에 은마아파트는 2030년 착공,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에요. 서울시는 은마아파트에 ‘신속통합기획 시즌2’를 처음으로 적용해 재건축 사업을 빠르게 진행시키겠다고 했는데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만든 공공 지원 계획이에요.
은마아파트 재건축 갈등 배경: ‘은마아파트’가 대체 어떤 의미길래 이렇게 화제야?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총 4424세대 규모의 대단지에요. 단지 인근에 전국 상위 1% 학군과 영어유치원·초중고·대입·예체능·유학 학원 등이 대거 밀집돼 있어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로 꼽히는 곳이고요.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지만 오랜 세월 재건축 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어요. 지난 1996년 재건축 논의를 시작했지만 2000년대가 돼서야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을 받고, 2003년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해 2010년에 조건부로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각종 규제와 주민 내부 갈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기 때문. 그러던 중 은마아파트 재건축은 2023년 높이 제한 규제 폐지로 급물살을 타게 돼요. 여기에 서울시가 용적률까지 추가로 완화해줬다고.
서울시 재건축 사업 전망: 2031년까지 31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에서 재건축이 가장 빠른 시일 안에 되는 단지가 될 수도 있다”라며 은마아파트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강조했어요. 또한 서울시는 은마아파트를 시작으로 여의도·목동·성수 등 주요 지역의 재건축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오는 2031년까지 강남구 2만 5000호, 서울시 전역에 31만 호의 공급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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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